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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일본 여행 둘째날 우리 부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타고, 이젠 버스에 도전해서 성공했습니다. 일본 버스를 타보니 우리나라와 몇 가지 차이가 있더군요. 첫째, 일본 버스 정류장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실시간 버스정보를 알려줍니다. 둘째, 일본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셋째, 일본 버스는 탈 때 버스카드가 있는 경우 단말기에 찍으면 되고 버스카드가 없을 경우 단말기 아래에 있는 빨간 통에서 숫자가 적힌 쪽지를 받아야 합니다. (셀프) 이 종이를 받지 않으면 내릴 때 첫번째 정류장에서 탄 것으로 생각해 요금은 물어야 하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합니다. 넷째, 일본 버스는 정면에 다음 정류장에 대한 정보와 요금 정보가 나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안내판은 한글 지원도 됩니다...
우리 부부 일본 여행 2일차 아침부터 후쿠오카 여행지로 가장 유명하다는 모모리 해변에서 비맞고 돌아다니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먹었습니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 pdjch.tistory.com 그리고 이제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한다는 오호리 공원으로 갑니다.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택시 타고 가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타보고 싶더군요. 일본에 와서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탔으니 이제 버스를 탈 차례 한 ..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어서 무엇을 파는가 둘러봅니다. 타워샾 옆으로 식당들이 있고, 점심 때가 가까워오니 도시락을 판매하네요. 도시락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격도 마음에 들구요. 우리 부부 여기저기 둘러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하나는 돈까스가 들어 있는 것, 또 하나는 초밥과 김밥의 콜라보 둘 다 가격은 600엔 .. 그런데 맛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울 부부 입에 넣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이곳이 소문난 도시락 맛집인지 어느새 길게 줄이 서 있습니다. 줄 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유명한 ..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 문제가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여당과 언론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를 연일 문제삼고 있고 이 때문에 김남국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했으며, 이재명 당대표는 사과까지 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투자 이것이 왜 문제가 된 것인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대표는 코인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방송에서 자랑까지 하지 않았는가? 여당이나 언론,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베껴쓰기로 전파하고 있는 수많은 글들을 보면 그것과는 다르다며 김남국 의원의 코인에 온갖 의혹제기를 하며 문제를 삼고 있다. 이중 가장 크게 문제 삼는 게 '이해충돌'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김남국은 가상 자산에 소득세를 물리는 것을 유예하자는 법안을 공동 발의한 적이 있다. 김의원이 코인을 갖고 있으니 본인이 이익을 ..
비가 오는 바람에 가까운 인천으로 갔어요 어렸을 때 많이 갔던 을왕리 오랜만에 보니 반가워요 ㅎㅎ 전망 좋은 카페에서 한 시간 넘게 음악멍 물멍 했어요 그리고 저녁은 고기 구워먹으면서 잠시 달렸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잤습니다.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 찾아보니 '선녀풍'이라는 물회 전문점이 가까이 있더군요. 바로 달려갔습니다. 아침 11시 오픈런 했는데도 앞에 20팀 대기 ㄷㄷㄷ 어르신들이 많은거 보니 맛있겠구나 기대되더라구요 양도 진짜 많아요 사진에 보이는게 1인분이에요 물회랑 해물파전 시켰는데 1/3이나 남기고 왔어요 동네에 이런 곳 있으면 좋겠다 ㅠㅜ 진짜 일주일에 한번은 가고 싶어요 ㅎㅎ 바다도 보고 이틀동안 맛난것도 많이 먹고 살 팍팍 쪄서 돌아왔습니다 ♥
일본 후쿠오카 둘째날 후쿠오카에서 꼭 들러야 할 여행지로 모모치 해변을 들더군요. 인공해변이지만 이곳의 낙조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그리고 해변 옆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에서 보는 야경도 놓치지 말라고 해서 둘째날 오후는 모모치 해변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ㅠㅠ 그래서 우산을 쓰고 텐진 시내를 흐르는 강을 따라 산책을 하다가 아내가 갑자기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다면 모모치 해변으로 가잡니다. 갑자기 택시를 한 대 세우고는 파파고를 통해 묻습니다. 모모치 해변까지 얼마나 하나요? 그러자 택시기사가 신기한 듯 보면서 2천엔 정도라고 합니다. 오케이 ~ 갑시다. 그렇게 해서 울 부부 택시를 타고 모모치 해변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한 20분 정도 갔나? 가는 길에 부..
우리 부부의 첫 일본 여행 우리 부부가 묵었던 호텔은 후쿠오카 텐진에 있는 Comfort inn 이라고 하는 호텔입니다. 아주 깔끔하고 객실도 꽤 넓구요, 가성비로 생각하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곳입니다. 호텔 조식이 있는데,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도록 하더군요. 굳이 호텔 조식으로 먹는 것보다는 아침에 우리 편할 시간에 가서 먹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해서 조식 신청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아침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아침 식사를 시켰습니다. 우리 부부가 묵었던 컴포터인 호텔입니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밖에서 들어갈 수도 있고, 호텔 안에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안의 분위기는 깔끔하고 편안합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습니..
2001년에 개원한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수목원이 개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방문했을 때는 많이 황량했었다. 그리고 10년 뒤쯤 방문했을 때는 어느 정도 수목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만큼 숲이 우거져 있었다. 20년이 지난 수목원의 모습은 어떨까? 봄빛이 완연한 2023년 4월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을 찾았다.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정문을 들어서면 널따라 주차장이 손님을 반긴다. 여기에 주차해놓고 이제 숲체험과 함께 힐링타임을 갖기 위해 매표소로 가자. 매표소를 찾아 올라가면 매표소 입구에 대형 비치파라솔을 만나게 된다. 같이 오르기 위해 또는 내려오는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파라솔의 그늘 밑에 봄의 태양빛을 피해 서있다. 입장료는 부담이 없다. 성인은 1500원, 20인 이상 단체는 120..
이번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장 많이 머물러 있었던 곳은 텐진 이와타야 백화점일 것입니다. 빵순이인 딸을 위해 아빠가 특명을 받고 일본 백화점에서 파는 빵을 사려고 갔던 곳이 바로 이와타야 백화점입니다. 이 백화점 지하 1,2층이 모두 식품점인데 지하 1층은 야채와 고기와 어류 등을 판매하고 있고 지하 2층은 빵과 모찌, 과자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타야 백화점 지하 1층에 식품점이 있습니다. 지상 1층부터는 아주 고급스런 백화점인데 지하 1층으로 오면 우리나라 대형 마트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식품점에 오면 정말 없는데 없다 싶을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간이 식당도 있구요. 식품점 한 코너에 초밥과 덥밥 종류의 도시락도 판매하는데 이 도시락도 이..
후쿠오카에 도착한 첫날 숙소에 도착하자 비가 옵니다. 그래서 다른 일정 취소하고 아내와 우산을 쓴 채 비오는 후쿠오카 텐진의 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저녁 시간이 되고, 무엇을 먹을까 동네 음식점을 찾다보니 작은 스시집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도 일본 도착한 첫 식사는 스시가 좋겠다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오후 5시쯤, 가게 안은 텅비어 있었고 가게 직원이 들어오는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핸드폰을 꺼내서 파파고를 실행시켜서 식사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파파고가 정말 편리하더군요. 난 한국말 직원은 일본말로 해도 동시통역이 됩니다. ㅎㅎ 식사할 수 있다고 해서 메뉴판을 보여달라 하니 순일본말로 된 메뉴판을 보여줍니다. 오직 일본어로만 된 메뉴판.. 이걸 보니 이 집은 현지인들이 주로 오는 ..
우리 부부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어떻게 어떻게 텐진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는데 비가 오네요 ㅠㅠ 이로써 첫 날 오후 일정은 포기 .. 짐을 풀고 잠시 쉰 뒤 비오는 후쿠오카 거리를 걷다가 맛있는 커피나 한 잔 할까 하고 거리를 나섰습니다. 비오는 후쿠오카 텐진 시내의 풍경 자신으로 감상해보세요. 아내와 우산을 쓰고 텐진 중심가를 걸었습니다. 후쿠오카는 거리가 참 깨끗합니다. 시내 중심가를 걷다가 또 도시를 가로지르는 작은 강을 따라 내려왔더니 숙소가 있는 텐진미나미역 근처 그러니까 텐진시의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이곳은 텐진 중심가와는 또 다른 풍경입니다. 한손으로 우산을 받치고 한손에 카메라를 쥐고 찍다보니 구도가 좀 기울어진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찍으니 또 그런대로 거리 풍경 맛..
드디어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겨우 35분 정도 걸려 일본 땅에 도착하다니 일본과 이렇게 가까웠나 새삼 놀랍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공항직원들이 친절하게 출국심사하는 곳으로 안내해줍니다. 줄 서서 한 사람씩 출국심사를 하는데 여권과 코로나접종 확인서를 보여주면 어렵지 않게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으로 들어와 짐을 찾아 밖으로 나가면 되는데 우리는 수화물로 맡긴 것이 없다보니 아주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국장을 나섰습니다. 이제 후쿠오카 국제선 앞 1번 버스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여객청사로 가야합니다. 국내선 여객청사 지하에 후쿠오카 시내로 들어가는 지하철을 타고 제가 예약한 숙소가 있는 텐진미나미역으로 갈 예정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
울란바타르 시내 중앙 백화점 앞에 있는 젊음의 거리 이곳에 많은 푸드트럭이 있는데 여기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은 한국 음식입니다. 몽골 젊은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떡볶이와 어묵꼬치 울란바타르 시내 중앙 백화점 앞에 있는 젊음의 거리에 있는 작은 푸드 트럭들... 그 중에서 가장 인기는 역시 떡볶이와 어묵 꼬치입니다. ^^ 떡볶이 한 접시 3000 투그릭 어묵 꼬치 하나 2500 투그릭(1000원)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빗 방울 몇 개 떨어 지네요. ^^ by 하늘과구름
일본 후쿠오카를 가기 위해 김해공항에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출국 수속이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비행기를 타는 탑승장에 생각보다 빨리 들어왔습니다. 바야흐로 점심 시간이 여기서 점심을 먹는 것이 좋겠다 싶어 점심을 먹을만한 음식점이 있는가 둘러보니 한 군데가 눈에 들어오네요. 바로 본까스 DELI CAFE 안으로 들어오니 공항 탑승장에 있는 것이라 그런지 아주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저는 우동, 아내는 김치찌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한 10분 기다렸을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여행 맛집 블로거가 음식 먹기 전에 사진을 찍지 않고 꼭 먹다가 찍습니다. ㅎㅎ 아내가 주문한 김치돈까스.. 오~ 이거 맛있습니다. 김치찌개에 무슨 돈까스를 넣었지? 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맛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드디어 아내와 함께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로 떠납니다. 우리가 예약한 비행기는 오후 2시, 2시간 전에는 가야 넉넉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고 해서 오전 11시경 차를 몰고 김해공항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운전해 준다네요. 덕분에 울 부부 편안하게 공항까지 왔습니다. 사실 차를 몰고 공항에 오면 일단 주차 문제가 있어서 이거 쉽지 않거든요. 공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고 알아보니 2박 3일에 3만원이고 주변에 있는 사설 주차장은 하루에 7천원 또는 8천원을 달라고 합니다. 아들 덕에 주차비도 벌고 또 편안하게 공항으로 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먼저 항공권부터 구입해야죠. 그런데 울 부부 항공권 구입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딸이 모바일항공권을 구입했다면서 울 부부 카톡으로 보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