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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목사끼리 칼부림, 목사 칼부림 사건의 전모 한국의 대형 교단의 주요 임원을 지낸 두 목사가 다투다 칼부림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월 22일 서울 금천구에 독산동에 위치한 예복교회에서 황규철 목사(예인교회)와 박석구 목사(예복교회)가 다투다 칼부림으로 중상을 입어 두 사람 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사건은 발단은 지난 10월 22일 황 목사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예복교회 박목사를 만나러 가면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예복 교회의 당회실에서 대화를 하다가 서로 칼부림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 후 두 사람 모두 서로가 먼저 칼로 찔렀으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하였고, 두 사람은 모두 이근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제일 먼저 목격한 예복교회 부목사의 ..
오늘 동성애 축제(퀴어 축제)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퍼레이드를 하였다. 목회자인 나의 입장은 분명하게 짚고 글을 쓰고 싶다. “동성애는 죄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전제를 가지고 동성애 반대 시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다. ... 지금 개인적으로 나는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 시위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방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금 이 문제의 접근방식이 대다수의 시민들과 기독교인들의 접근 방식이 다르다. 우리 기독교인은 동성애의 문제를 성경적인 관점에서 “죄”다라고 접근한다. 그래서 용납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선포한다. 나는 이 상황에서 묻고 싶은 질문이 있다.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