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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강좌 (52)
공감과 파장
부산불꽃축제, 불꽃촬영법, 불꽃의 향연, 불꽃축제 피날레 작년(2008년) 부산은 축제의 도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7월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모든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하면서 수백만의 인파가 부산을 찾았고, 기독교에서 수십만이 동원되는 세계적인 규모의 초대형 집회들을 연이어 열었다. 이런 열기와 함께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치뤄졌고, 연이어 부산비엔나레, 부산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국제영화제의 개막에 맞춰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아마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불꽃 축제를 기다리며, 이 날 대작을 위해 각종 렌즈와 릴리즈, 그리고 좋은 삼각대를 구해놓고 시간이 가길 기다렸을 것이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난 그 날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쳐놓고, 광안..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초보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노출과 측광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일단 생소한 몇 가지의 용어와 이를 정의해주는 내용이 굉장히 고차원적일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또 이 부분에 대한 고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은 사진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는 것 같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하지만 노출은 그리 어려운 개념이 아닙니다. 쉽게 이해하면 쉬운 것이고, 또 이를 하나씩 응용해가다보면 어렵다고 느껴진 부분도 저절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 노출이란 무엇인가? 노출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19세 이상이 검색할 수 있는 단어더군요. 성인 확인을 거쳐야 한다고 해서 그만두었습니다. ㅎㅎ. 여기서의 노출은 얼마나 옷을 많이 벗어서 맨살이 얼마만큼 드러나는가 하는 것이..
사진강좌, 돌행사 촬영방법과 특색있는 돌앨범 제작 방법 디카로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포샾의 전문가가 되어갑니다. 논란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디카에서 후보정은 필수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 저것 하라는대로 해보다가 이제는 웬만한 작업 쯤은 문제없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꽤 알려져서 사진 보정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또 압축앨범에 대한 문의도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앨범을 만들다 보면 어떤 분은 앨범을 만들기 쉽게 사진을 찍지만,어떤 분은 찍기는 정말 많이 찍었는데 쓸만한게 없어 제작자를 당황하게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앨범을 만들 스토리를 생각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문 사진기사는 꼭 필요한 장면을 정확하게 담아내는데 반해 이분들은 다른 거 찍다가 필요한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많..
사진강좌, 포토샾 초보에게 꼭 필요한 색감 자동으로 보정하기. 포토샾 프로그램으로 사진을 보정하려고 하면 웬지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있어서 막상 하려고 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포토샾이라는 프로그램의 활용도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리를 알고 이를 적용하려는 식으로 접근하면 더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 컴퓨터의 속성입니다. 컴퓨터의 좋은 활용법은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니 따라하기 식으로 해보다 보면 자꾸 늘게 되고, 어느 새 고수의 반열에 오르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 이렇게 된 것입니다. ㅎ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포샾으로 사진의 색감과 톤, 밝기를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리겠..
니콘 D70 사용기 처음 내손에 쥐었던 DSLR 니콘 D70. 부산 남포동 카메라 거리에서 두 시간 발품 팔아 정말 싼 가격에 구입한 그 때의 감동을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D70 아직도 주위에서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것을 봅니다. 오늘은 니콘의 D70의 사용기를 적습니다. 요즘 제게 많은 분들이 DSLR 입문용으로 어떤 바디가 좋은지를 문의해옵니다. 그럴 때 저는 니콘을 원한다면 주저 없이 두 기종을 이야기합니다. 첫째는 D70 (여성에겐 D70S)과 D80입니다. 카메라 구입 자금이 렌즈 포함 100만원 이상일 때는 D80을, 그리고 이하일 때는 D70을 추천합니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최신 보급형인 D5000이나, D40과 같은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D70은 현재 최신 기종이 흉내 ..
올해 한가위는 가을의 정취와 더불어 휘영청 밝은 달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슬슬 달 찍을 준빌 해야죠. 그냥 찍으면 될까 싶지만 몇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초보도 할 수 있는 달 촬영법,오늘은 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달 촬영에 필요한 준비물 달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적인 준비물을 갖추어야 합니다. 1) 망원렌즈 (구경이 클수록 좋습니다. 최소 200mm이상, 500밀리를 권장합니다.) 망원텔레컨버터도 있으면 좋겠죠. 하지만 이거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2-3만원짜리도 있 긴합니다. 써본 결과론 비싸나 싸나 제 막눈으론 별 차이를 모르겠더이다. 2) 삼각대 (좀 튼튼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2. 촬영 시간 달 촬영시간은 좀 넉넉하게 잡으면 좋습니다. 이 날은 달이 일찍 뜨기 ..
흐 ~ 꽃에 관한 속담이 이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30가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속담들을 보니 제가 처음 들어보는 속담도 상당히 많이 있네요. 특히 꽃은 반만 핀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사진을 찍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만개한 꽃은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멋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반개한 꽃은 뭔가 수줍음과 같은 여성스런 끌림이 느껴지고, 아직 다 드러나지 않은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사람도 그런 것 같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지혜, 특히 연애할 때는 정말 필요한 생활의 지혜더군요. 31. 꽃은 반만 핀 것이 좋고 복은 만 복이 좋다. 32. 꽃은 반만 핀 것이 좋고 술은 조금 취하도록 마신 것이 좋다. 33. 꽃은 지면 다시 피고 피었다가는..
기장 철마면 이곡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팽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나이가 무려 300살입니다. 300년동안 이 마을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었던 것이죠. 이 팽나무 곁에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날 부터 여름이면 이 나무 아래 평상을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우든지 아님면 시원한 그늘에 드러누워 더위를 피해 낮잠을 청했겠지요.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옥수수며 감자 등을 구워먹으며 다정한 이야기꽃을 피웠을 것 같은 그림이 눈에 선히 떠오릅니다. 팽나무 이름의 유래가 참 재밌습니다. 백과사전을 뒤져 보니 이런 설명이 있네요. 초여름에 작은 대나무 대롱의 아래와 위에 초록색 팽나무 열매를 한 알씩 밀어 넣고 위에 대나무 꼬챙이를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멀리 날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