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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기독교계, '내란재판부' 설치 강력 촉구"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공의만을 따르라" (신명기 16:19-20) 지난 12월 3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정 유린이자 내란이었다.이 내란을 막고자 하는 국민들의 단결된 힘과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발빠른 대처로 계엄을 해제하고, 이후 대통령을 탄핵하였으며, 이제 그를 내란죄로 심판대에 세웠다. 하지만 역사의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가 싶었던 기대는 현재 진행 중인 재판 과정을 지켜보며 참담한 실망과 분노로 바뀌고 있다. 지금 서초동 법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재판'이라기보다 차라리 '촌극'에 가깝다.이에 한국 기독교계는 엄중한 시국 인식을 바탕으로, 헌법을 유린한 내란범을 단죄해야 할 사법..
오늘 우리 대한민국 우주 과학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가슴 벅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바로 누리호(KSLV-II)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입니다.지난 3차 발사의 성공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한국형 발사체의 신뢰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했습니다.오늘은 누리호 4차 발사의 긴박했던 진행 과정과 이번 성공이 가져올 엄청난 변화들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1. 숨 막히는 긴장감, 완벽했던 비행 과정 🌌나로우주센터에서 쏘아 올려진 누리호는 계획된 시퀀스(절차)를 오차 없이 수행했습니다.이번 발사의 핵심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1단 분리 성공: 발사 후 강력한 추력으로 대기권을 돌파한 누리호는 정해진 고도에서 1단 로켓을 깔끔하게 분리했습니다.페어링 분리..
오늘(2025년 11월 25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의 의무' 조항을 76년 만에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이는 대한민국 공직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76년 만의 작별, 공무원 '복종의 의무' 폐지가 던지는 메시지"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할 때 소속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하여야 한다."1949년 제정된 이래, 대한민국 공무원들을 옭아매던 국가공무원법 제57조 '복종의 의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오늘(25일) 정부는 이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위법한 지시에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명문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단순한 문구 수정을 넘어, 대한민국 공직 문화를 '수직적 통제'에서 '수평적 책임'으로 전환하겠다는 강..
‘막냇동생’의 불편한 진실: 죽은 문법이 산 언어를 억압할 때 글을 쓰다 멈칫한다. 사랑하는 '막내동생'에게 편지를 쓰려는데, 컴퓨터의 맞춤법 검사기가 붉은 밑줄을 긋는다.틀렸으니 '막냇동생'으로 고치라는 것이다. 입안에서 수없이 굴려보아도 정겹고 부드러운 이름은 '막내동생'이건만,규범은 기어이 그 사이에 날 선 시옷(ㅅ) 하나를 박아 넣으라 강요한다. 글자 모양부터가 낯설고, 어딘가 모르게 껄끄럽다. 이 촌극은 1988년 한글 맞춤법 개정 이후 더욱 공고해진, 이른바 '사이시옷 규정'의 산물이다.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이 된소리로 발음되면 시옷을 받쳐 적는다는 기계적인 공식. 이 차가운 논리가 우리의 직관과 정서를 난도질하고 있다. 엄밀히 말해 이는 대한민국 국어학계를 주도해 온 특정 학파, 곧 ..
180석의 악몽을 잊었는가? 민주당은 '내란 심판'의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마라 계절은 가을을 넘어 겨울의 문턱에 섰는데, 여의도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다.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입법부의 고유 권한이자 국민 주권의 명령"이라며 위헌 논란을 일축했다.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으로서 사법 개혁의 길을 터주고, 국민이 지지를 보내준 그 뜨거웠던 '개혁의 시간'은 지금 어디로 증발했는가. 11월 현재, 민주당 지도부의 모습은 '직무유기'에 가깝다.당장이라도 처리할 것 같았던 내란특별재판부 법안은 상임위 문턱에서 하염없이 표류 중이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지도부가 이 사안에 "관심이 없다"거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이탈이나 역풍을 우려해 ..
'비례 1석' 논란의 중심에 선 박준태 의원, 김건희-통일교 의혹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 예고국민의힘 박준태 국회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비례대표 공천' 관련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놓으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특히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의 '비례대표 1석' 약속 의혹과 자신은 전혀 무관하다는 취지입니다.박 의원 측은 17일 오전,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인사들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 조치했음을 밝혔으며,이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건희 몫 비례대표 1석' 의혹의 배경이번 논란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서 촉발되었습니다. 특검팀은 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결고리로 하여 김 여사와 통일교..
당신이 몰랐던 ‘도로 아닌 곳’ 운전의 허점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조금 움직였다고 해보자. 경찰은 당연히 면허 취소를 내릴까?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꼭 그렇지 않다. 대법원은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니다”라며 면허 취소 처분을 무효로 판단했다. 국민이 알기 쉽게 만든 법이 아니라, 현실과 괴리된 법이 낳은 혼란이다. 1. 법과 현실 사이: 도로 정의의 혼란도로교통법 제44조는 음주운전을 금지하지만, ‘도로’가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지 않는다. 법은 도로를 “불특정 다수가 통행할 수 있는 개방된 장소”라고만 규정할 뿐이다. 아파트 단지, 사유지 통로, 공용 주차장 등 현실의 운전 공간은 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어디서 운전했는지가 처벌 여부를 가르는..
계엄 버스 인사: 내란 극복을 위한 초치최근 국방부가 단행한 장성급 인사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참모진 구성 과정에 참여한 일부 장성을 진급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논란이 일고 있지만, 이번 조치는 단순 보복이 아닌 내란 상황을 극복하고 군과 국가 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적절한 초치로 볼 수 있다. 1. 사건의 배경12·3 계엄 사태는 군이 정치적 목적으로 동원될 수 있는 극단적 상황을 보여주었다. 당시 계엄사참모진 구성을 위해 육군본부에서 서울로 이동한 일부 장성들이 있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들에 대한 책임 검토를 바탕으로 진급 누락 조치를 취했다.국방부는 “내란 연루 가능성이 있는 인사에 대해 군 신뢰와 조직 안정,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절히 ..
벽걸이 시계가 점점 늦어지는 현상은 꽤 흔한데, 단순히 배터리 부족 때문만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AAA 1.5V 배터리를 넣은 지 6개월, 현재 전압 1.42V라면 겉보기엔 멀쩡해 보일 수 있지만, 아래 이유들 때문에 시간이 서서히 지연될 수 있습니다. ✅ 1. 전압이 충분해 보여도 ‘전류 공급 능력’이 떨어졌을 가능성벽걸이 석영 시계는 전압 1.3V 이하부터 오차가 커집니다. 하지만 실제 문제는 전압보다 내부저항 증가입니다.배터리 사용 기간이 길면 **내부저항(Internal resistance)**이 증가함→ 순간적으로 필요한 전류를 공급 못함→ 모터 코일이 충분히 힘을 못 받고 초침·분침이 밀리는 현상 발생→ 시간이 점점 더 느려짐특히 알카라인 배터리의 특성 때문에 1.45V~1.3V 구간..
검찰의 항소 포기, 정치인의 운명을 바꾸다: 장동혁·박수영·조수진·원희룡 사례 분석 최근 한국 정치계에서는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정치인들의 정치 생명과 의원직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동혁, 박수영, 조수진, 원희룡 의원 등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피하거나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검찰의 항소 전략과 정치적 파장을 분석해본다. 1. 장동혁 의원: 선거법 1심 무죄 후 항소 포기 확정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이에 불구하고 항소를 포기해 1심 결과가 최종 확정됐다. 이는 검찰이 정치적 논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나, 무리한 ..
대구에서 착한 가격 식당 세 곳 추천합니다. 1. 산시로 천원짜장 주소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60 봉산육거리 지하상가 304 시간 : 10시~15시 목요일 음식 : 짜장면 등 중화요리, 짜장면 1000원 2. 투고런치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 390 센트럴엠빌딩 107호 시간 : 10시~20시 토요일 점심, 일요일 휴무 전화 : 053-256-5443 음식 : 고추장불고기 5,900원 3. 대명돼지국밥 주소 : 대구 북구 호국로43길 27-12 대명돼지국밥 시간 : 10시~21:30 목요일 정기휴무 전화 : 053-951-0161 음식 : 돼지국밥 5,500원 , 맛보기수육 8,000원 앞산점 주소 : 대구 남구 대명남로 155 1층
진실을 말한 죄, 이제는 폐지해야 한다: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의 시대착오적 유산대한민국 형법 제307조 제1항, 이른바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우리가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게 만드는 시대착오적인 법률입니다. 진실한 사실을 공공연하게 밝혔다는 이유만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이 조항은, 개인의 인격권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우리 사회의 공론장을 위축시키고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형법상 '사실적시 명예훼손 조항(형법 제307조 제1항)'의 폐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핵심 내용배경: 혐오 표현 처벌 관련 형법 개정을 논..
지난해(2024)부터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명문대 합격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업보'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특히 2026학년도 대입부터는 모든 대학, 모든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이 의무화되면서 입시 판도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폭 감점으로 대학 불합격 사례 속출이미 지난해 대입에서 학교폭력 가해 전력이 있는 지원자들이 대거 불합격하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경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학폭 전력 지원자 22명 전원을 불합격 처리하며 국립대 중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했습니다.서울대학교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2명이 감점을 받아 불합격했으며, 부산대 8명, 강원대와 전북대 각각 5명 등 거점 국립대 6곳에서만 총 45명이 학폭 감점으로 불이익을 받았습니다.이는 학..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은 역시 단풍의 계절입니다.길을 걷다 문득 올려다본 나무들이 형형색색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지 않나요?꽃이 아름다운 나무도 있지만, 가을에는 꽃보다 잎이 더 아름다운 나무들이 우리를 맞이합니다.어떤 나무는 열매가 예쁘고, 어떤 나무는 잎에서 향기가 나기도 하죠. 마치 인생의 마지막을 찬란한 축제처럼 즐기는 듯합니다. 사람은 늙고 병들어 결국 흙으로 돌아가지만, 단풍은 그 마지막 순간을 가장 화려한 모습으로 치장하며 땅으로 돌아갑니다.사람이 태어나는 순간이 기쁨이라면, 나무는 이렇듯 돌아가는 순간이 즐거운 축제인 듯 느껴집니다.가을이 사색과 성숙의 계절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 다양한 단풍나무의 매력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단풍나무..
'달포'는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을 뜻합니다. 또한 '해포'는 '한 해가 조금 넘는 기간'을 의미하며, '달포'는 한 달 남짓, '해포'는 1년 남짓을 나타내는 우리말입니다. 달포: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 예: "그가 떠난 지 달포가량 지났다." 해포: 한 해가 조금 넘는 시간. 예: "올해가 가고 다음 해가 오는 해포 즈음에는..."다른 표현:'달포'는 한자어 **월여(月餘)**에 해당합니다. '달장'은 '날수로 거의 한 달이 되는 동안'을 뜻하기도 합니다.
최근 국민의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이커머스 공룡, 쿠팡이 '납치광고'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와 함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단순히 불편한 광고를 넘어, 사용자 몰래 웹페이지를 가로채는 방식이 '전기통신 사업법' 위반 소지로 이어지며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공식 조사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클릭 한 번 하지 않았는데 화면이 쿠팡 페이지로 강제 전환되는 이 기묘한 현상은,우리 사회에서 거대 플랫폼의 윤리와 책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1. 사용자의 '자유'를 탈취한 광고의 폭력성쿠팡 납치광고의 본질은 '비자발적인 페이지 전환'이라는 명백한 사용자 주권 침해 행위에 있습니다."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특정 웹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갑자기 쿠팡 사이트가 열린다는 지적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클..
오랜만에 부산 서면에 갔다. 서면은 추억이 많은 곳이다. 나뿐이 아니라 부산 사람이라면 다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서면에 가면 옛 추억에 잠기는 그런 감성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거리를 누비고 다녔던 80년대와 달라지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달라지진 않았다는 것이다. 서면을 아는 사람이라면 옛추억을 안고 함께 서면 거리를 거닐어 보자. 서면 거리는 가운데 큰 길을 두고 둘로 나뉜다. 하나는 예전 태화백화점이 있던 골목으로 여긴 동보서적과 극장가가 있는 곳이다. 오늘은 이쪽 골목이 아니라 흔히 서면 뒷골목으로 불렸던 곳,백악관이라는 나이트 클럽과 서면시장으로 이어지는 먹자골목이 있는 곳이다. 위 사진이 보이는 골목이 서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특히 밤이 되면 거리에 아름다운 트리가 반짝이며 찾아온 ..
가을 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죠!올해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국화 향기로 가득할 '2025 양산 국화축제' 준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양산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열립니다.그래서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무려 6만 5천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합니다.양산시가 1년 동안 정성 들여 키워낸 국화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그 자태를 갖추고 있었어요.특히 눈길을 끈 건 다채로운 테마의 조형물들이었는데요.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탄생한 관광 캐릭터 '호잇'과 '뿌용'을 비롯해,회전목마와 관람차 같은 놀이동산 테마, 그리고 이글루와 눈사람 같은 겨울 테마까지!국화로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까 ..
정성호·윤호중 장관 교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국정의 동력을 갉아먹는 ‘무능의 자리’국무회의가 생중계되는 시대다. 국민은 매주 장관들의 발언을 들으며 국가 운영의 현장을 직접 지켜본다. 그런데 요즘 국무회의 장면을 보면, “저런 사람이 장관을 하고 있단 말인가?”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고군분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개혁 과제와 국정 동력이 장관들의 무능과 안일함에 가로막히고 있는 것이다.정성호는 사법개혁의 ‘브레이크’다. 법무부 장관 정성호는 사법개혁과 내란·계엄 세력 심판이라는 역사적 책무 앞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이고 관료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검찰권 남용과 계엄 음모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사건이다.그러나 정 장관은 이를 단호히 단죄하고 개혁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지연..
저와 함께 살아가는 벌써 서른 살이 되어버린 둘째가 우리 부부에게 동물원 나들이 가자고 합니다. 양산에 그런 곳이 있냐고 물으니 증산 신도시에 '와우쥬' 라는 실내 동물원이 있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 딸의 손에 이끌려 와우쥬를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에 눈길이 갔습니다.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알파카, 미어캣, 앵무새 등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어요.특히 딸아이가 좋아하는 토끼와 기니피그가 많아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가장 좋았던 건 먹이 주기 체험이었어요.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며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알파카에게 건초를 주는데, 손에 닿을 듯 말 듯 조심스럽게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겁이 많던 딸아이도 용기를 내서 작은 새들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부산의 해안가가 일부 얌체족들이 무단으로 설치한 '알박기 텐트'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잘 잡히는 낚시 명당이나 경치가 좋은 캠핑 스팟을 장기간 독점하려는 이기적인 행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부산 감천항 방파제는 낚시를 위해 밤낮으로 텐트를 방치하거나, 심지어 생활용품까지 갖춰놓고 상주하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더욱이 바람에 텐트가 날아가지 않도록 천막을 덧대고 자물쇠까지 채워놓는 등 마치 개인 소유물처럼 사용하는 대담함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오갈 데가 없어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내세우지만, 다른 시민들의 눈에는 명백한 공공장소 무단 점유 행위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불법 행..
갑오징어.. 생긴 건 일반오징어와 조금 다르다. 뭔가 갑옷을 두른 것 같은 단단한 모양 그래서 갑오징어라고 하는가? 궁금해서 AI에게 물어봤다. 갑오징어의 갑은 무엇인가? 갑오징어의 "갑(甲)"은 한자어로 "갑옷"이나 "단단한 껍질"을 의미합니다.이는 갑오징어의 몸속에 있는 석회질 뼈에서 유래한 명칭입니다.일반적인 오징어와 달리 갑오징어는 내부에 단단한 칼슘 성분의 뼈(갑각)를 가지고 있으며,이 특징 때문에 "갑오징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주요 근거:한자어 해석:"갑(甲)"은 갑옷, 단단한 외피를 뜻하는 한자로, 갑오징어의 독특한 내부 구조를 반영합니다.생물학적 특징:갑오징어는 석회질 뼈(갑각)를 가지며, 이는 몸통을 보호하고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일반 오징어와 달리 이 뼈가 있기 때..
지난 10월 2일 MBC 뉴스 외전에서 "[경제쏙] 관세 폭탄에도 수출 역대 최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 보도되었습니다. 영상은 최근 한국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우려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명하며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숫자의 이면: 역대 최고 수출액의 빛과 그림자 지난달 한국 수출은 3년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659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2조 7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이며, 3분기 실적 또한 1,850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의 호조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166억 달러, 자동차는 16...
가짜뉴스를 양산하던 언론 스카이데일리가 마침내 폐간 수순에 들어갔다.스카이데일리의 종말은 단순한 한 매체의 퇴장으로 그치지 않는다.이번 사건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음모론을 반복적으로 보도하며 사회적 혼란을 조장한 언론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스카이데일리는 그동안 “중국 간첩 99명 체포”라는 허위 보도,“5·18 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과 같은 역사 왜곡 보도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켜왔다.이 같은 보도는 단순한 착오 수준을 넘어, 사실상 사회적 갈등을 의도적으로 증폭시키고 민주적 가치마저 훼손하는 행위였다.언론이라기보다는 음모론을 전파하는 통로에 가까웠다. 결국 그 대가는 냉혹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서 제명당한 데 이어, 광고 매출은 급락했고 재정난은 돌이킬 수 없..
북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처음에는 눈에 잘 안 보이지만,시간이 지날수록 확실히 느껴지는 문화적 분위기가 있습니다.화려하게 드러내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며, 겸손을 미덕처럼 지키는 태도 말입니다. 그 배경에는 바로 “얀테의 법칙(Janteloven)”이라는 독특한 사회적 규범이 있습니다.얀테의 법칙은 덴마크 작가 악셀 산데모세가 1933년에 발표한 소설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인데요,실제 법은 아니지만 북유럽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을 상징하는 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핵심은 간단합니다.“너무 잘난 척하지 마라. 네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겁니다.이 법칙은 열 가지 조항으로 정리되는데,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너 자신이 우리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너 자신이 우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오랫동안 우리에게 유럽은 '여권만 있으면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여행지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유럽여행 계획했는데 돌연… “허가받아야 입국” 무슨 일"이라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온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한국 여권 소지자라 해도 이제는 여권 외에 별도의 사전 절차를 거쳐야만 유럽 솅겐 지역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이는 단순히 행정 절차가 추가되는 것을 넘어, 유럽 여행의 준비 과정과 현장 경험을 송두리째 바꿀 중요한 변화입니다.이 변화의 핵심에는 유럽 여행 정보 및 승인 시스템(ETIAS)과 출입국 시스템(EES), 두 가지 새로운 제도가 있습니다. ETIAS는 여행 전 온라인으로 미리 허가를 받는 절차..
커피 생두를 로스팅했을 때 껍질(파치먼트, chaff)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는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두 자체의 문제미숙한 생두: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생두는 파치먼트가 콩에 단단히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생두는 로스팅 과정에서도 껍질이 잘 분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가공 과정의 문제: 생두를 가공하는 과정(건식, 습식 등)에서 파치먼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치먼트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았거나, 탈곡 과정이 불완전했을 경우 로스팅 후에도 일부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2. 로스팅 과정의 문제로스팅 프로파일: 로스팅 초반에 너무 낮은 온도로 천천히 진행하면, 생두의 수분이 충분히 증발하지 않고 콩 내부의 압력이 충..
2025년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78년간 유지되어 온 검찰청이 해체하게 됩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검찰청이 해체되는 것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이 법안에 따르면, 검찰청은 내년 9월 폐지되고그 기능은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완전히 분리됩니다.중대범죄수사청은 말 그대로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게 되며,공소청은 수사가 완료된 사건에 대한 기소 및 공소 유지를 담당하게 됩니다.이는 검찰이 수사와 기소 권한을 모두 갖는 것에서 오는 권한 남용 가능성을 줄이고,사법 체계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추진되었습니다. 검찰청이 해체된 가장 큰 이유는 검찰의 '권한 남용' 입니다.그동안..
더불어 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과 이수진 의원이 오늘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도대체 무슨 일로 이들은 검찰에 의해 기소를 당했고 또 재판을 받았는지 그리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해보았다. 사건 개요 및 쟁점 정리사건의 배경이 사건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연결된 금품수수·정치자금 법 위반 혐의다.검찰은 기동민 전 의원이 2016년 2~4월 사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및 이강세 전 대표로부터 현금 1억원 + 200만 원 상당 양복을 받았고, 인허가 알선 명목 등을 매개로 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에게는 2016년 2월에 김 전 회장 등으로부터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김영춘 전 장관,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등도 유사..
지난해 6월,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9명에게 부상을 입힌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에 대한 법원의 1심 판단이 나왔습니다.이 사건은 안전 교육 없이 투입된 비숙련 파견 노동자들이 대거 희생되면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참사 이틀 전 배터리 폭발이라는 전조 증상이 있었음에도 공정은 멈추지 않아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최고 형량 선고 참사 발생 1년 3개월 만에 법원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아들 박중원 총괄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실형이 선고된 6건 중 최고 형량입니다.재판부는 이번 사고가 "예측할 수 없던 불운한 사고가 아니라 언제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예고된 인재였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특히, 피해자들이 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