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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산 (14)
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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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 오래된 마을 중 내석마을이 있다. 석계에서 좌천으로 쭉 올라가서 길 끝자락에 있는 동네가 내석마을이다. 양산 내석마을 계곡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자리를 보았다. 좌천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니 수업을 마친 고등학생들이 보인다. 석계동원훈련장을 지나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자. 여기가 내석마을 버스정류장 .. 마을을 지나 산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계곡이 나온다. 이곳에 이르면 많은 사찰들이 서로 이웃해 있다. 계곡을 따라 쭈욱 올라갔다가 다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카메라에 담았다. 난 담겨진 사진을 다시 보며 내 추억에 남겨둔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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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읍에 있는 디자인공원 공원 뒤 산책길을 따라 가다보면 작은 동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 숲길을 걸으면 '가촌 유아숲 체험원'이 나온다. 디자인 공원 정상에 서면 물금읍 신도시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그 위에 양산항일운동기념탑이 있다. 기념탑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가촌유아숲체험원이 있다. 입구에는 동화속 주인공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그리고 유아숲으로 들어가면 몇 가지 테마로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숲에 오니 좋은 것은 여기서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도 인근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숲체험을 하기 위해 왔고 선생님들과 여러 놀이를 하며 숲을 즐기고 있었다. 난 양산에 1년 이상을 살았는데도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런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양산에서 제일 큰 재래시장인 남부시장, 재래시장이지만 현대식으로 탈바꿈 된 시장이기도 하다. 기자도 이 남부시장을 종종 들러 쇼핑을 즐긴다. 특히 이번에 나온 재난지원카드를 쓸 수 있는 최적의 쇼핑몰이기도 하고.. 여기 남부시장 2층에 청년몰이 있다. 청년 창업가를 위해서 양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서로 손을 맞잡고 만든 쇼핑몰이다. 오늘은 이 쇼핑몰에 재난지원금이 든 카드를 들고 갔다. 그런데 이 청년몰은 시장 건물 2층에 있는데 그 입구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청년몰뿐만 아니라 이 시장을 드나드는 사람들 대부분이 2층에도 쇼핑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일단 청년몰이 성공하려면 여기에 청년몰이 있고 ..
대학시절 참 많이 찾았던 무지개폭포 이곳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지금도 그 풍경이 내 마음에 남아 있다. 특히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그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든 그 풍경은 잊을 수가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 가을날 폭포에 올랐다가 해지는 줄도 모르고 그 계곡에서 놀다가 버너에 불지펴 저녁밥을 먹고 내려오니 전구만큼 크게 빛나는 별들이 하늘에 촘촘히 박혀 있는 풍경 그 풍경이 너무 좋아 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한 시간을 부산으로 걸었다. 내 마음엔 아직 그 별이 빛나고 있다. 그 추억을 안고 늦가을 무지개 폭포를 찾았다. 폭포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길로 이어져 있다. 이 너른바위에 텐트를 치고 한 나절 물소리 들으며 책을 읽었다. 그러다 무지개폭포를 향해 걸어올라갔다.그런데 너..
속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경남 양산에서도 감지돼.. 오늘 저녁 8시 30분경(2015.5.30) 경남 양산에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지진은 특히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 부근에서 더 확실하게 느껴졌는데 갑자기 아파트가 흔들리자 이를 느낀 시민들이 놀라서 아파트를 나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파트에서 나온 시민들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걱정을 많이 합니다. 지진의 원인이 무엇일까 알아보니 이번 지진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보도에 따르면 30일 저녁8시 24분께 일본 도쿄도(東京都) 남부의 북태평양에 있는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인근에서 규모 8.5(추정치)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원지는 도쿄에서 874㎞ 떨어진 오가사와라제도 서쪽 바다의 북위 ..
주말 아내와 함께 원동매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지난 주 원동매화축제 기간에 갔다가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도무지 들어가기 힘들어 중간에 가다가 포기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어제 다시 도전했죠. 일단 한 주간 지났으니 그래도 괜찮지 않겠냐 생각하고 일부러 오후 늦게 찾았습니다. 시간은 오후 4시, 이만하면 사람들도 없을 것고, 해 넘어갈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충분히 매화꽃 천지를 구경할 수 있겠다 싶었죠. 일단 시간을 참 잘 정했습니다. 그 시간이 되니 빠져 나오는 차량은 줄지어 있는데, 순매원으로 가는 길은 그래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는 동안 아내에게 순매원의 아름다운 매화 풍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눈 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풍경은 마음에 그리며 갔습니다. 하~ 한숨만 나오..
양산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양산국화축제 그런데 2%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가을은 국화의 계절 온 지역이 단풍에 이어 국화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양산에서도 국화축제가 열리네요. 장소는 워터파크, 조금은 이른 아침 워터파크에 마련되어 있는 양산국화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2015 양산 국화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여러가지 국화로 만든 조형물들과 국화를 이용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점이 아쉽더군요. 첫째는 처음 온 사람들은 볼거리가 많다고 느끼겠지만 작년에 온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왜냐면 작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작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둘째는 국화로 여러 조형물들을 만들고 치장하는데는 열심이었지만 정작 국화에 ..
오랜된 동네 담벼락을 벽화로 장식하는 벽화마을은 이제 별로 새롭지 않은 트랜드이지만 이 벽화거리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경남 양산 교동 3길은 양산여고, 양산여중, 양산제일고가 모여있는 학교 거리라 할 수 있다. 이 학교 아래에는 양산향교가 자리잡고 있어 여기가 양산 학문의 산실이란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이곳에 여고생들의 생기가 넘쳐흐르고 있다. 바로 여고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참신한 벽화 때문이다. 여학생들의 재잘거리며 떠드는 소리와 달콤한 츄파춥스 사탕을 먹는 맛깔스러움이 담벼락에 칠해져 있다. 여고생들의 재치와 재미 그리고 세상을 향한 설레임이 좁은 골목길을 따라 펼쳐져있다. 여기부터는 양산신문 신정윤 기자의 사진 양산 교동에는 양산여고 담벼락 외에도 동네 구석구석 아주 예쁘고 ..
양산에서 열린 경남과 대전의 프로축구 6:0 대승 주요장면,경남 일리야 페트코비치 신임감독의 첫 데뷰전 일리야 페트코비치 신임 경남FC 감독의 첫 데뷔전으로 관심을 가졌던 경남과 대전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경기. 두골씩을 기록한 부발로와 김형범을 앞세운 경남이 대전을 6대0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페트코비치 감독의 데뷔전 승리로 경남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와 홈경기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을 한꺼번에 끊었습니다. 반면 후반기 도약을 노리던 대전은 대패를 당하며 무승행진을 10경기(4무6패)로 늘렸습니다. 저와 아들, 비오는 중에도 프로축구 경기를 보려고 양산종합운동장을 찾았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산에 살아서 부산팀을 응원했는데, 이제 경남팀을 응..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율리에는 광주안씨 사당인 소계서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광주안씨의 3명의 현인과 5명의 충신 위패와 비를 안치하고 있습니다. 조선 태종 때 유학자인 안몽득(安夢得)과 후손인 안우(安宇), 안주(安宙), 안택(安宅) 3형제와 임진왜란 공신 안근(安瑾), 안수(安琇), 안시명(安諟命), 안이명(安以命), 안신명(安信命)을 가리킨키는데, 안우의 손자 안근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들들과 집의 노비를 모아 군량과 병기를 정비하여 이웃사람들과 일어나 의병을 모집하니 수백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안근은 양산을 지키기 위하여 낙동강 하구를 거슬러 오르는 왜적을 구포와 금정산에서 맞아 수십 명을 베었고, 그의 종제 안수(安琇)는 동래 출신 김정서(金廷瑞)와 함께 동래전투에서 싸우다가 전사하..
양산 소노마을에 대원군 척화비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양산 IC에서 우회전하여 통도사 가는 길로 1분쯤 가면 길표지가 보이고 동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토초등학교를 지나서 작은 서원이 있습니다. 그 한곁에 척화비가 있더군요. 좀 신경 써서 찾아야 보입니다. 척화비 바로 곁에는 작은 서원이 있습니다. 서원 비석에 보니 이곳에 부대제학 판서의 벼슬을 지낸 분이 지은 서당이라고 하네요. 이 작은 마을에 당시 최고의 학식을 가진 선비가 내려왔다니 상당히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이런 비석이 세워져 있네요.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활동한 선조를 기리기 위해 세워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둘러보면 이렇게 역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홍룡사는 홍룡폭포가 그 곁에 있어서 폭포가 있는 절로 유명합니다. 홍룡폭포의 경치가 아름다워 이 절을 찾는 방문객들이 참 많은 편이죠. 홍룡폭포와 홍룡사가 궁금하신 분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사진여행] - 홍룡폭포 옆 암자 부처가 미소짓는 홍룡사 그런데 이 절 들어가는 입구쪽에 양산시에서 만든 예쁜 화장실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범종 형태로 지은 화장실입니다. 가운데가 장애인용이고 좌측이 남성 우측이 여성용 화장실입니다. 여성용은 감히 들어갈 수 없어 남성용만 내부를 촬영했습니다. 화장실 실내에는 냉난방 시설이 다 되어 있고, 불교음악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화장실 입구에는 이 화장실을 짓게된 취지를 간략하게 적은 안내비석이 있습니다 . 이 화장실은 그 모양이 독특해서..
양산시를 둘러보는 중 눈에 띄는 신기한 건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남부시장이더군요. 분명 재래시장인데, 주차장 시설도 제대로 갖췄고, 게다가 대형농협 하나로마트를 끼고 있어서 재래시장과 마트가 함께 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전 재래시장이 갖고 있는 인정과 인심이 느껴지면서도 또한 현대적인 감각까지 갖춰 있는 멋진 재래시장의 변신, 주말엔 연인과 함께 이런 재래시장 나들이 하는 것이 더 운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재래시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근처에 대형마트가 하나 있는데, 그곳과 같은 물건을 가격 비교해보니 재래시장이 더 싸더군요. 발품을 팔아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바로 이곳이 남부시장입니다. 입구부터 뭔가 범상치 않아 보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지붕덮힌 몰을 지나면 다시 난전의 ..
양산 감결 마을, 눈이 내리니 그 모습이 더 정감이 갑니다.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참 따뜻한 마을인 것을 느낍니다. 그 포근함을 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 날 카메라를 한 번 떨어뜨렸더니 광각에서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네요. 아쉽게도 후핀이 나와 가슴을 쳤습니다 .그래도 그 때의 그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그러고 보니 오른편에 있는 소토교회와 마을이 참 잘 어울리는군요. 아름답고 평안한 그런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의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