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전체 글 (2207)
공감과 파장

숨 가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초록의 품에 안기고 싶을 때, 저는 주저 없이 포항의 경상북도수목원으로 향합니다.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돌아오는 기분이 들어요.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바람이 스치는 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곳은 그 자체로 치유의 공간입니다. 자연과 과학이 만나는 곳, 경상북도수목원경상북도수목원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내연산 자락, 평균 해발 650m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수목원"이라는 이름처럼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2,926ha 규모의 산림 보전 및 연구를 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경상북도 향토 고유 수종과 국가 식물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동시에 도민들에게 자연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강원도 인제 깊은 산골, 설악의 품에 안긴 백담사를 향하는 길은 언제나 특별한 설렘을 안겨줍니다.굽이굽이 이어지는 백담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백 개의 담(潭)이 이루는 비경 속으로 들어서는 순간,일상의 번잡함은 저절로 씻겨 내려가는 듯합니다. 마치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서,자연과 역사가 빚어낸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백담사는 신라 진덕여왕 원년인 647년, 자장율사에 의해 '한계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되었습니다.이후 수많은 화재와 중건을 겪으며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영취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다, 조선 정조 7년(1783년)에 이르러 현재의 '백담사(百潭寺)'로 명명되었습니다. 이 이름에는 대청봉에서 절까지 이르는 계곡에 백 개의 웅덩이, 즉..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의 권한 남용과 헌법 파괴 행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내란수괴' 의혹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석열이 구속되어야 할 필요성을 피력하며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16일 오늘 오후 2시에 이를 위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결과는 오늘 늦은 밤쯤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윤석열은 꼭 구속이 되어야 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왜 구속되어야 하는가 그 타당성에 대해 피력해봅니다. 헌정 유린과 민주주의 파괴의 심각성윤석열 대통령에게 제기된 '내란수괴' 혐의의 핵심에는 헌법적 절차를 무시한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가 있습..

박수영 의원 "부산시민 25만원 필요 없다" 발언, 거센 후폭풍과 논란의 전말최근 부산 남구의 박수영 국회의원의 발언이 지역 사회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부산시민은 25만원 필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해당 발언의 배경과 시민들의 반응, 그리고 예상되는 파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발언의 배경과 박수영 의원의 주장박수영 의원의 해당 발언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 의원은 단기적인 현금성 지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취지라며,이재명 대통령은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약속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산업은행이 부산에 이전..

이재명 정부에서 지급되는 민생쿠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불리며, 다음과 같이 지급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전 국민 대상)지급 대상: 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성인 및 미성년자 포함) 지급 금액:전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1인당 30만 원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 추가 지급소멸 위기에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 원 추가 지급따라서 개인별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및 지급 기간: 2025년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8주간) 신청 방법 (선택 가능):신용·체..

모터쇼에서 여성 모델이 사라지는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두드러진 변화입니다.과거에는 '모터쇼의 꽃'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여성 모델들이 자동차 옆에 서서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모터쇼에서 여성 모델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는 성 상품화 및 성차별 논란일 것입니다 .특히 미투(Me Too) 운동 등 여성의 성적 대상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자동차 업체들은 이러한 비난을 피하고자 여성 모델 기용을 줄이거나 의상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시작했습니다. F1(포뮬러 원)에서 '그리드 걸' 제도를 폐지한 것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차가 아닌 모델에 관심이 쏠려 모터쇼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났다"는 지적도 이런 분위기에 힘을 실었습니다..

경차, 한국 시장에서 설 자리 잃나? 시대의 변화 속 사라지는 혜택들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차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한때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지로 각광받던 경차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그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사회 초년생이나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첫 차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다른 차종에 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차는 협소한 도심 주행 환경에서 효율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는 그 수요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며, 단순히 개인의 선호를 넘어선 시장 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반영합니다. 왜 경차는 외면받는가?1. '큰 차' 선..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강훈식 의원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지명되었다는 속보는, 새 정부의 첫 인사이자 국정 운영의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소식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 내정자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회와 당내에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뒷받침하고 국정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1. 출생 및 성장 배경출생: 1973년 5월 27일 (현재 만 52세)출생지: 충청남도 아산시학력:천안중앙고등학교 졸업건국대 경영학과 졸업, 건국대 총학생회장 역임 뉴욕주립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객원연구원(전)주요 경력:동국대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 겸임교수(전)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 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젊은 나이에..

2025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치권의 이목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게 집중되고 있다. 그는 제1차 TV토론 이후 검색어 최상단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권 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비전이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을 보여준다. 광부의 아들에서 ‘거리의 변호사’로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1963년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났다. 40년간 광산에서 일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85년 풍산금속에 기술직으로 입사했다. 이후 노동운동에 참여하며 두 차례 해고와 구속을 겪었다. 1993년 출소 후 사법시험에 도전했고, 2002년 마침내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가 된 권영국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1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여론조사, 현재 동향과 과거 사례는?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선거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공직선거법에 따라 5월 28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투표 마감 시점인 다음 달 3일 오후 8시까지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이는 유권자의 판단에 부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의 왜곡 또는 과잉 해석을 방지하고, 공정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이 기간은 막바지 표심 흐름을 감지할 수 없는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으로도 불립니다. 그렇다면 현재 시점에서 21대 대선 관련 여론은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요?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현재의 민심을 잠시 엿볼 수 있습니다.(출처: B..

오창훈 부장판사는 제주지방법원 형사1부에서 다양한 형사 사건을 담당해 왔으며, 일부 판결은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주요 판결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양육비 미지급 사건4년간 양육비 2,4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오창훈 부장판사는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1심에서도 동일한 형량을 받았으며, 2심에서도 이를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양육비 미지급 기간이 길고, 여전히 상당한 금액이 미지급된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2. 편의점 협박 사건전과 30범인 40대 남성 A씨가 편의점에서 커터칼과 비닐우산으로 직원과 여자친구를 위협한 사건에서, 오 부장판사는 항소심에서 징역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1심에서는 징역 6..

유럽 축구 클럽 대항전, 무엇이 있을까?유럽 축구는 클럽 간의 대항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열기와 수준을 자랑합니다. 이 대항전들은 **UEFA(유럽축구연맹)**가 주관하며, 유럽 각국 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팀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입니다. 이 유럽 클럽 대항전은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나뉩니다.1. UEFA 챔피언스리그 (UCL)유럽 축구의 최고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입니다. 각국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 즉 ‘1부 리그의 챔피언’ 혹은 상위권 팀들이 참가합니다.세계 최고의 클럽과 스타 선수들이 집결하는 무대이며, 매년 결승전은 전 세계 수억 명이 시청할 만큼 큰 주목을 받습니다.2. UEFA 유로파리그 (UEL)챔피언스리그 바로 아래 단계의 대회로, 각국 리그에서 중..

가을 햇살이 부서져 내리는 들판,그곳에는 생기 넘치는 주황빛과 노란빛의 향연이 펼쳐져 있었다.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백일홍의 물결은마치 뜨거운 심장을 품고 있는 듯 찬란하게 빛났다. 가까이 다가가 바라본 백일홍 한 송이,그 꽃잎마다 새겨진 주름은 세월의 흔적이 아니라,자연의 섬세한 붓질이 만들어낸 경이로운 아름다움이었다. 짙은 노란색 꽃잎 한가운데 자리 잡은 붉은 수술은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며,작은 우주를 품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그 옆에 자리한 또 다른 주황색 백일홍 위로는 부지런한 꿀벌 한 마리가 앉아달콤한 꿀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윙윙거리는 작은 날갯짓은이 넓은 꽃밭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용한 음악처럼 들렸다. 시선을 멀리 던지자, 드넓은 꽃밭..

미혼부의 아픔: 서류 한 장이 막아선 아빠의 사랑사랑하는 아이를 품에 안았지만, 단 한 장의 서류 때문에 아빠임을 증명할 수 없고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해주지 못하는 현실. 바로 미혼부들이 겪는 아픔입니다.핏줄로 이어진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법률의 사각지대와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통받는 미혼부와그 자녀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깊이 들여다봐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출생 신고,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지금의 가족관계등록법은 혼인 외 출생자의 출생 신고를 원칙적으로 생모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이는 생모가 연락이 끊기거나, 혹은 어떤 이유로든 협조하지 않으면미혼부는 아이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사랑으로 키우려는 아빠의 마음은 법 앞에서 좌절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혼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전원합의체 회부 결정에 대한 법적 분석1. 사건 개요2024년 3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었다. 그 다음날 검찰이 상고하였고, 3월 28일 대법원이 사건을 접수하였다.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은 4월 22일 단 2시간 만에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였다. 이는 통상적인 절차를 크게 벗어났다는 점에서 논란이 제기되었다. 2. 절차적 위법성a. 소부 심리 생략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회부는 "소부 심리를 거친 후"라는 내부 규정(법원조직법 및 대법원 규칙)에 근거해야 한다. 본 사건은 소부(2부)에 배당된 당일, 실질적인 심리 없이 회부되었고 이는 명백한 위법이다.b. 사전 통지 위반내규에 따르면 전원합의체 심리는 최소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