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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2018)
공감과 파장

일본에 도착한 다음 날 일본 도시의 아침 풍경이 궁금해 아내와 산책을 나섰습니다. 도심을 따라 흐르는 작은 강을 따라 올라갔더니 동네의 작은 공원이 나옵니다. 우리로 치면 근린공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표지판을 보니 텐진중앙공원이라고 되어 있네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데 참 조용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아마 점심 나절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이곳을 찾아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이 아침에 아내와 손잡고 아무도 없는 이국땅 공원을 산책하니 더 없이 좋구요. by 레몬박기자

1.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나 보다. 2.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2023.5.26)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3. 설 의원은 이 기자회견에서 "저를 이정근, 박우식 뇌물수수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더러운 정치 조작"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4. 설 의원은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이정근 노트 문건'에 설훈이 이정근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 언론사는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보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5. 설의원은 "저는 이정근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주변과 여러 언론인에게 '이정근, 박우식이 누구냐, 뭐 하는 사람들이냐'며 오히려 제가 이들에 대해 물어보고 다녔을 정도다. 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오..

선교사들이 일본에서 선교하기가 참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이유 중 하나가 일본 사람들은 신은 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래서 모시는 신이 많을수록 복을 많은 받기 때문에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우리나라도 토속 종교는 무지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신들을 모시고 있다고 하고 그 신을 모신 신전이 바로 신사입니다. 어느 동네에 가도 신사가 있고, 신사를 들러 잠시 기도하는 것이 일상생활이더군요. 텐진 시내 한 가운데에 있는 케고신사 케고신사는 후쿠오카성의 수호신, 후쿠오카 2대 성주가 태어난 곳의 신으로 역대 영주가 숭상해 온 신사라고 하네요. 텐진 시내에 이런 신사가 있어 신기한 마음에 들어가봤습니다. 케고신사 깃발이 좌우로 늘어서 있습니다. ..

1. 최대 풍속이 시속 241km 이상인 4등급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했습니다. 괌에 4등급 태풍이 온 건 2002년 '퐁사나' 이후 처음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괌에 대한 비상선언을 승인했고 주민1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복구작업을 위해 니미츠호 항모전단까지 출동했습니다. 현재 괌을 오가는 항공편이 끊겼으며 3천 명으로 추산되는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 5천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2. 이런 상황에서 괌에 고립된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현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3. 한 네티즌이 현재 괌에 관광을 간 가족의 소식을 커뮤니티에 올린 글입니다. "저희 형님 가족도 7살 아이 포함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이고 숙소와 주변 편의점 비롯 오늘 내일 식량 떨어진다고,, 밤새 호텔 난간 ..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들러야 한다는 돈키호테 일본 여행 검색하는데 꼭 돈키호테라는 이름이 뜨길래 여긴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텐진 시내를 구경하는 중 바로 우리 눈 앞에 돈키호테가 떡 하니 보이네요. 도라이몽이 손짓하며 우리를 어서 오라고 부르니 안 갈 재간이 있나요? 그래서 갔습니다. 가보니 면세점이네요. 그런데 흔히 보아왔던 그런 면세점이 아닙니다. 여기 완전히 돚대기 시장입니다. 제가 왜 이리 말하는지 들어가 보면 압니다. 들어서면 옛날 동네 문방구 같은 느낌의 진열대 물건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5층까지 있고 또 지하가 있는데 각 층마다 물건 테마가 다릅니다. 1층에는 생필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리 싼 지 모르겠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여긴 화장품..

일본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할 것으로 라멘을 들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일본식 라멘집이 몇 군데 있는데 가보질 않아 일본식 라멘의 맛이 어떤지 모릅니다. 그런데 후쿠오카에 가면 꼭 이치란라멘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텐진에 있는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갔습니다. 간판은 크게 이치란이라고 적혀 있는데 들어가보면 그리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 아주 일본스러운 구조입니다. 입구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니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순서에 따라 라멘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이 날 우리가 주문할 수 있는 것은 도시락 형태의 라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종이로 된 주문지를 주는데 면의 종류, 파는 어느 정도, 맵기는 어느 정도 등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체크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렇게 주문서를 넣은지 ..

2023년 5월,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봄날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을 찾았다. 간절곶 바로 곁에 있는 회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아름다운 간절곶의 풍경 속으로 들어간다.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은 드림하우스였지만 지금은 카페 영업도 하지 않고 그저 빈집으로 있다해서 들어가길 포기하고 해변으로 나왔다. 저기 파란지붕을 한 풍차가 돌고 있다. 그리고 그 곁엔 카페가 있는 건물이 손님을 반긴다. 해안을 따라 시원하게 뻗은 길 역시 간절곶의 풍경은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풍차 가까이 가서 기념촬영도 하고 그 곁 숲쪽의 그늘 속에 잠시 몸을 숨긴다. 코끼리도 반기고 애니매이션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노니는 모습이 정겹다. 그리고 이색적인 포토존 붉은 심장 속에서 사랑하는 들어가고 파란 동해바다를 보는..

일본의 대표적인 호수 공원인 오호리 공원 비오는 날 우산 쓰고 공원을 둘러보다가 작은 매표소를 발견했습니다. 오호리 공원 일본정원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였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일본정원은 구경해야겠다는 생각에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정원의 입구는 나무방책을 잇는 나무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일본 냄새가 물씬 .. 일본정원은 정원을 가꾸는 사람의 손길이 많이 들어가 인위적인 정갈함과 아름다움을 가집니다. 반면 한국 정원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가 되도록 꾸미죠. 이런 정원은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쉴 새 없이 나무를 손질해야 하고, 정원을 관리해야 하죠. 일본정원에서 빠질 수 없는 인공 연못 여기 작은 연못이 있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큰 연못이 있습니다. 다리를 두 개 건너가니 큰 ..

경치 좋은 곳에 가성비 좋은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그런 곳을 찾는다면 울산 간절곶회센터를 추천합니다. 1층에는 활어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초장집이 있습니다. 1층에서 회를 구입해서 가져가도 되고 2층 초장집에서 주문해도 됩니다. 2층 초장집에 오르니 풍경이 좋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식사하고 있구요 우린 미리 예약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회를 여기서 주문해도 초장 값은 따로 지불해야합니다. 1인 6천원 회를 맛있게 데코해서 주지않고 막 썰어서 담아줍니다. 양이 4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 회로 배불리기 쉽지 않은데 우린 회로 배불리고 또 매운탕과 밥을 먹었습니다. 맛있는 음식 경치 좋은 곳에서 먹으니 행복합니다. 이제 간절곶을 거닐며 소화 시켜야죠. by 레몬박기자

오호리 공원에서 우리 부부 비맞으며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따뜻한 커피가 생각납니다. 여기 카페가 있다고 했는데 하면서 둘러보니 꽤 멋진 건물에 카페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죠. 거기가 미술관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1층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 2층 갤러리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2층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호박 조형물이 덩그렇게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정원에는 관능적인 포즈를 취한 여인상들도 있구요. 그리고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전시회가 하나 있었는데 유료네요. 그래서 관람은 쿨하게 포기 .. 아래로 내려오면 카페입니다. 카페는 특별할 것이 없는 그런데 일반적인 예쁜 카페 커피가 맛있습니다. 여기 카페에 앉아 우리 부부 오호리 호수공원을 보며..

일본 후쿠오카를 여행할 때 꼭 들러야 한다는 오호리 공원 한자로 大濠公園 이고, 일본어로 오호리라고 읽는 군요. 한자로 보면 큰 호수가 있는 공원.. '호'는 보통 성벽 둘레를 싸고 있는 강이나 호수인데 근처에 유명한 성이 있더군요. 비오는 날의 모모치 해변을 둘러 보고 이젠 비오는 날 호수의 풍경을 보기 위해 오호리 공원으로 우리 부부 모모치해변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서 구글맵을 켜서 오호리 공원으로 걸어갑니다. 거리는 대략 100여미터 정도 .. 그렇게 걸어가면 아주 큰 호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런 호수공원이야 우리나라에도 많다 보니 와 ~ 일본 호수공원은 이렇구나 싶은 그런게 없습니다. 그런데 호수 주변에 시간 내어 둘러볼만한 곳이 더러 있습니다. 우리 부부 후쿠오카 미술..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울 가족 부산 구서동에 있는 와인가든으로 외식 갔습니다. 그런데 와인가든이 '가든 테이블'로 이름을 바꿨네요. 아무래도 위치가 와인전문점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외식 전문점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도 그런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곳 사장님 피드백을 많이 하시나봐요. 상호는 바꼈지만 실내는 크게 달라진 것이 보이지 않네요. 울 가족 예약해둔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인 1메뉴에 오늘의 추천 메뉴까지 주문했습니다. 우린 이 음식들의 이름을 보릅니다. 그냥 아이들이 이것 저것 시키면 된다고 해서 그리했습니다. 그런데 나온 음식들을 보니 하나같이 먹음직합니다. 양이 꽤 많을 것 같은데 과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왜냐면 이거 외에 또 하나의 스페셜 ..

일본 여행 둘째날 우리 부부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타고, 이젠 버스에 도전해서 성공했습니다. 일본 버스를 타보니 우리나라와 몇 가지 차이가 있더군요. 첫째, 일본 버스 정류장은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실시간 버스정보를 알려줍니다. 둘째, 일본 버스는 뒤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셋째, 일본 버스는 탈 때 버스카드가 있는 경우 단말기에 찍으면 되고 버스카드가 없을 경우 단말기 아래에 있는 빨간 통에서 숫자가 적힌 쪽지를 받아야 합니다. (셀프) 이 종이를 받지 않으면 내릴 때 첫번째 정류장에서 탄 것으로 생각해 요금은 물어야 하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합니다. 넷째, 일본 버스는 정면에 다음 정류장에 대한 정보와 요금 정보가 나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이 안내판은 한글 지원도 됩니다...

우리 부부 일본 여행 2일차 아침부터 후쿠오카 여행지로 가장 유명하다는 모모리 해변에서 비맞고 돌아다니다 후쿠오카 타워에서 도시락으로 점심 먹었습니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에서 먹은 일본도시락 완전 혜자네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 pdjch.tistory.com 그리고 이제 후쿠오카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한다는 오호리 공원으로 갑니다. 가장 쉽게 가는 방법은 택시 타고 가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타보고 싶더군요. 일본에 와서 지하철도 타고 택시도 탔으니 이제 버스를 탈 차례 한 ..

비오는 날 아침 모모치 해변을 둘러본 우리 부부 해변을 둘러봤으니 이제 근처를 돌아다닙니다. 먼저 그 유명한 후쿠오카 전망대가 있는 후쿠오카 타워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1층에 타워샾이 있어서 무엇을 파는가 둘러봅니다. 타워샾 옆으로 식당들이 있고, 점심 때가 가까워오니 도시락을 판매하네요. 도시락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격도 마음에 들구요. 우리 부부 여기저기 둘러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도시락을 골랐습니다. 하나는 돈까스가 들어 있는 것, 또 하나는 초밥과 김밥의 콜라보 둘 다 가격은 600엔 .. 그런데 맛이 정말 기가 막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울 부부 입에 넣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이곳이 소문난 도시락 맛집인지 어느새 길게 줄이 서 있습니다. 줄 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