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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여행 (23)
공감과 파장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면서 해안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해변에 참 많은 조형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예술 작품 같은 것도 있고, 관광객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 둔 것도 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역사적인 유물들도 있다. '도대'는 제주도에 오래전부터 있던 옛 등대.. 경주에 있는 첨성대를 본 제주사람 또는 제주도로 귀향간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안타깝게도 해안도로를 만들면서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 있던 도대가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에게 미래의 희망이 없다고 한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을 제주도를 개발하려는 자들은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가을이다.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을에 바다를 찾는다. 여름 바다는 강렬하고 시원하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몰려왔기에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누리기 힘들다. 그래도 여름에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나는 여름이 지날 때쯤 바다를 찾는다. 그 바다는 사람들이 떠나 쓸쓸함과 이제 고독속에 자신을 찾는 바다의 모습이 있다. 그리고 진정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자취가 있다. 그런 초가을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을 찾았다.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는 잔디밭에 재밌는 형상들이 줄지어 있다. 작은 돛단배 하나 바다에 있지 않고 뭍에 홀로 있다. 누구를 기다릴까? 제주도 해수욕장의 파라솔은 이렇게 화산암을 하나 빌려주는가 보다. 이용 요금이 부산해운대에 비해 좀 비싼 듯하다. 여름이 지나자 사람들은 바..
서귀포 해안은 드라이브 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이 눈으로 마음으로 녹아들어 제주의 낭만을 간직하게 되죠. 저는 해질무렵 아내와 함께 서귀포 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커피 한잔 마실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해변에 예사롭지 않은 조형물이 보이면서 그 맞은편에 아주 예쁜 그런데 특이한 카페가 있더군요. 바로 '제스토리'라는 기념품도 팔고 커피도 파는 그런 기념품샾이었습니다. 아내와 제주여행을 하며 참 귀한 시간을 여기서 보냈습니다. 예쁜 기념품도 사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차도 마시고 그리고 아내와 사랑의 눈빛도 교환하고 .. 네가 없으니 세상이 텅빈무대.. 그럴 것 같습니다.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
서귀포를 여행하다가 어디서 저녁을 먹지 고민하며 그냥 차를 몰았다. 그러다 우연히 서귀포 운동장 옆으로 음식점들이 있는 것을 보고 천천히 지나가다 아주 특이한 이름의 음식점을 보았다. 바로 '벌떡 낙지' ㅎㅎ 옆에 있던 아내가 저기 가보자며, 음식점 이름이 재밌으니 맛도 좋을 것 같다고 그렇게 해서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그리고 낙지볶음 2인분을 시켰다. 벌떡낙지.. 상호를 보고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정말 대박이었다. 전체적으로 많이 매콤하면서 함께 나온 곁가지 음식을 곁들이면 부드러워진다. 얼마나 맛있던지 아내와 나 정말 열심히 깨끗하게 비웠다. 그리고 가게도 아주 깨끗했다. 가게에 낙지라는 상호가 없다면 이 집이 낙지복음 전문집이라는 것을 몰랐을만큼 깔끔하고 정갈했다. 게다가 주차장도..
난 참 대책없이 여행한다. 그저 발길 닫는대로 가다가 쉬고 그러다 좋은 곳이 보이면 구경하고..아내와 함께 제주도도 그렇게 여행했다. 그러다보니 구박도 많이 받았지만 ㅎㅎ 별내린계곡을 따라 쭉 올라가니 파란 하늘 아래 선녀가 건널 것 같은 하얀 다리가 보인다. 저 다리로 가볼까 하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니 천제연 폭포 입구가 우릴 맞이한다. 그제서야 그 예쁜 다리가 천제연 폭포 계곡을 건너는 선임교라는 걸 알았다. 사진으로 많이 보고, 또 예전에도 분명 건너가 본 적이 있는 다리인데 왜 처음으로 가보는 느낌일까? 더 가관인 것은 선임교 옆이 여미지 식물관이다. ㅎㅎ 참 제주도의 명물들이 이리 서로 이웃하고 있었다니.. 이것만 봐도 내가 얼마나 계획 없이 여행을 다니고 있는지 알만하지 않는가? 하여간 아내..
제주 올레시장 정말 먹을 것이 풍성한 곳입니다 .일반 재래시장과 달리 관광객을 위해 특화시킨 곳이라 생각되더군요. 누구 아이디언지 몰라도 성공한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서귀포 여행이라면 꼭 들러서 한 번은 먹어봐야 할 추천 음식 소개합니다. 오늘 제주 서귀포 여행 중이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는데, 올레시장에서 식후경을 즐겨보십시오. 올레시장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아름다운 제주 여행 즐겨보세요. by 레몬박기자 저와 동맹블로그인 우리밀맘마의 "행복한 맘S" 바로가기 ☞클릭*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제주 여행하면서 계속에 눈에 밟히는 곳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기자가 투숙하고 있었던 곳이 바로 서귀포라 길가다 보면 계속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 표지판에 눈에 띄네요. 자꾸 보니 궁금해지고 그래서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검색해보니 한번 가볼만하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마침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아내와 제주 세계자동차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자동차 전시관을 지나면 자동차 모형 등 여러 엑세사리와 커피를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매점 옆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여기 뭔가 하고 가봤더니 어린이 교통 체험장입니다. 엄청 나게 많은 아이와 부모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 체험장의 모든 코스를 돌면 아이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안전운전에 대해..
제주도에 왔습니다. 서귀포에 짐을 풀고 첫날의 일정..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아주 예쁜 이름의 전망대가 숙소 주변에 있는 걸 알았습니다. 바로 "별내린 전망대"입니다. 관련 글을 찾아보니 많은 블로그들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더군요. 산책하기엔 그만이라는 말에 지체없이 달렸습니다. 제가 있는 숙소에서 5분이면 도착하더군요. 별내린 전망대, 정말 이름만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산책할 땐 몰랐는데, 산책로를 따라 끝에 이르니 바로 "천제연 폭포"가 있습니다. 여기 별내린 전망대는 이 천제역 폭포 계곡을 따라 오르는 산책로였습니다. 꽃이 활짝 핀 봄이었다면 이 별내린 전망대는 정말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을 겁니다. 계절이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이 때가 여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