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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말은 제주로, 제주에서 흔히 보는 말목장 풍경

레몬박기자 2017. 4. 25. 15:40

제주에서 흔히 보는 말목장의 풍경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보내라'는 말이 있다. 제주에 가보니 그 말이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말 목장'이 많았다. 차를 몰고 조금만 가다보면 푸른 초원에 말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목장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차를 몰고 가다 이런 목장이 보이면 내려서 내 카메라에 담았다. 아주 큰 기업화된 목장도 있고,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목장들도 많았다.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말이 질주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면 금상첨화련만 그런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았다. 말체험 목장도 그저 손님을 말에 태워 목장을 안전하게 한 바퀴 타는 정도이다. '나 말타봤다' 그런 추억만들기..그래도 말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내 마음은 푸른 초원을 달렸다. 

 

 

 

말목장길다가 만난 말목장

 

말목장1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말목장2

 

말목장3너는 왜 혼자냐?

 

말목장4아니 여기도 혼자..여긴 혼밥들 천지다.

 

말목장5갈퀴에서 윤기가 난다.

 

 

말목장6얘는 사람과 많이 친한가보다. 내가 다가가니 도리어 고개를 내밀고 친한 척한다.

 

말목장7어린 말에게 품위있게 걷는 법을 가르치는 아버지? 지금은 교육 중

 

말목장8

 

말목장9말이 뛰는 모습을 첨 보았다. 좀 가까이 와주면 좋겠는데..왜 망원렌즈로 바꾸지 않았는지.. 아쉽다.

 

말목장_마장마장 연습 중 .. 걷는 모습이 멋있다.

 

말목장_사랑 대놓고 하는 애정행각..여기서 이러심 안됩니다.

 

말목장_안개 안개 자욱한 말목장의 풍경..신비스럽기까지 하다.

 

 

 

 

제주도에는 말을 기르는 목장이 무려 165개나 몰려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육하는 경주마 수만 2084마리..이 수치가 2013년의 것이니 지금은 이보다 더 많아졌을 것이다. 우리나라 내륙의 말목장은 58개에 510여 마리에 비해 가히 제주도는 종마산업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이코노미조선 2013.11.26.자 기사 참조)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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