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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공감과파장 (13)
공감과 파장
코로나19만 아니면 이 여름에 부산만큼 좋은 여행지가 없을 것이다.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아마 감천 문화마을.. 여긴 젊은이들이 참 많이 찾아온다. 예전 모 연예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 폭발적으로 방문객들이 늘었는데 지금도 꾸준한 것을 보면 문화마을이 그만큼 젊은이들의 트랜드에 맞는 모양이다. 그런데 감천문화마을은 오면서 거기서 조금만 산으로 올라가면 부산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마산 전망대가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감천문화마을 바로 뒷산이 천마산이고, 문화마을에서 20분 정도만 산행을 하면 전망대에 이른다. 여기 전망대에 서면 부산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대체 어떤 풍경을 볼 수 있는가? 두둥 ~~ 그리고 온 산을 메우고 있는 부산시의..
전남구례에서 노고단을 넘어 전북남원으로~ 사실 이번여행의 가장 큰목적은 팔랑마을(고사리마을)에 200년 된 억새집을 보러가는거였습니다. 여러 방송에서 억새집이 200년 되었다고 해서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지금 김채옥 어르신이 살고 있는 이 억새집은 원래 시댁의 작은아버님이 살 던 집이었다고 합니다. 이 집을 구입해서 쓰러져가던 구식 한옥을 뼈대만 남긴 채, 찹쌀과 느릅나무 껍질 삶은 물을 섞은 황토로 벽을 바르고, ‘억새’를 이어 지붕에 얹었습니다. 할머니가 다시 팔랑마을로 온 것이 2005년 경이라고 하니 이 억새집은 200년이 아니라 20년도 채 안된 것이라 봐야겠죠. 하지만 원래 있던 오래된 집 뼈대를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 한 것이니 집 자체만 하면 200년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부산 감천동은 청년들이 가장 와보고 싶어하는 부산의 명소이다. 그런데 감천동 바로 위에 부산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마산 전망대가 있고 또 거기에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조각공원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아래 사진은 10년 전 천마산 조각공원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들이다. 이제 조각공원에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감상해보자 지금은 또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을까? 궁금하다. 감천동에 왔다면 조금 더 힘을 내어 천마산에 올라보시길 .. 여기가 부산항 .. 그러면 이런 멋진 풍경도 볼 수 있다. by 레몬박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전곡항 고3 손녀 스트레스 풀어줄 겸 해서 왔더니 노을이 정말 환상이네요. 이제 여름방학만 지나면 고3들은 본격적인 진학 시즌이 되겠네요. 이 땅의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울 손녀도 화이팅 ! 할머니가 기도하며 응원한다. by 신희섭
직업이 책을 많이 있고 또 글을 쓰는 일이라 평소에 눈이 많이 피로합니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많이 봐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래서 종종 바깥에 나가 먼산을 본다든지 아니며 조용히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눈 마사지. 제 나름대로 익힌 눈 마사지 방법이 있어서 이걸로 3분 정도 안마를 하면 눈이 시원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을 마사지해주는 안마기가 있더라구요.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어느 걸 고를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마트 진열장에서 파는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싼겁니다. 34,800원.. 어머나 이건 사야돼 ..ㅋㅋ 다른 고민 없이 그냥 집어서 바로 결재해버렸습니다. 안마모드와 온열모드가..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힘찬 하루를 기대합니다. 아내가 저를 직장까지 태워다 줍니다. 아내는 운전 중에 하품을 합니다. 지난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모양입니다. 저는 아내의 어깨를 툭 칩니다. 아내가 손으로 입을 가리며 미안해합니다. “어젯밤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잠을 설쳤네.” “졸릴 때는 말하는 게 최고야.” “그럴까요.” 아내가 지인에게 카톡으로 받았다는 세대별로 을 들려줍니다. 10대 돈 많은 아버지 뒀으면 성공한 인생 20대 명문대학 다니는 학생이면 성공한 인생 30대 연봉 많은 대기업 회사원이면 성공한 인생 40대 술자리에서 2차를 쏠 수 있으면 성공한 인생 50대 공부 잘하는 자녀가 있으면 성공한 인생 60대 아직도 직장에서 돈 벌면 성공한 인생 70대 병 없이 몸만 건강하면 성공한 인생..
부산 마산지역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아구찜이다. 생선 이름도 어떻게 그리 지었는지 이름이 아귀다. 옛날에는 버리는 음식이었지만 전쟁통엔 이것도 버릴 게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일단 먹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좀 더 맛있게 먹을까 그런 맛의 창조를 일궈내는게 우리 민족이 아니던가? 그래서 아귀를 이리저리 요리하면서 이런 저런 양념을 쳐서 먹어본 결과 아귀찜과 아귀탕 또는 전골로 귀결되었다. 마산에는 아귀를 살짝 말려서 이걸 찜으로 요리했고, 부산은 생아귀를 사용해서 찜을 했기에 마산아귀찜과 부산아귀찜은 맛이 완전 다르다. 부산 아귀찜집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망미동에 있는 '옥미 아구찜'이다. 순수하게 아귀고기만 들어있는 아구찜도 있고, 또 여기에 각종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간..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지내시기를 기대합니다. 아내가 점심으로 칼국수를 준비합니다. 저는 웬 칼국수냐고 묻습니다. 제가 원했던 것은 따끈따끈한 칼국수가 아닌 멸치국물에 말아먹는 국수였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메뉴선택은 제가 해요"라며 제 말을 단박에 자릅니다. 요즘 들어 더욱 당당해진 아내입니다. 저는 아내의 기세에 눌려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이런 위안을 해봅니다. 내가 지금 반실업상태인데 세끼 거르지 않고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라고 말입니다. 칼국수는 국수보다는 못했지만 먹을 만합니다. 특히 시원한 국물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내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되었습니다. 술을 먹었나? 그럴 리가 없습니다. 아내는 오전 내내 줄곧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산 경남에만 있다는 돼지국밥 양산에도 맛있는 돼지국밥집이 꽤 많다.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양산 북정에 규모가 큰 돼지국밥집에 길가에 나란히 있는데 점심 때에 가면 한 그릇에 5천원이다. 그리고 맛도 평균이상이다. 가성비 최고. 오늘은 양산 신도시에 볼 일이 있어 점심을 먹어야겠는데 국밥집이 눈에 띈다. 정말 돼지국밥은 엄청나게 많이 먹어봤다. 그런데 이집처럼 고급지고 깔끔한 맛을 내는 곳은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돼지국밥은 기본적으로 돼지냄새를 잘 지워야 하고 또 국물이 찐해야 한다. 그리고 고기도 삼겹살류가 아니라 지방이 없는 목살이나 뒷다리살 같은 것으로 하는데 이 집 고기는 한마디로 고급지다. 그리고 양도 내 마음에 쏙 들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황장군돼지국밥 그리고 수육 .. 대박나세요^^ ..
아침 8시50분입니다. 백신접종을 맞으러 근처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약간 긴장합니다. 지금은 많이 진정되었지만 한때는 백신의 위험성이 과대포장 되어 상당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기피했기 때문이지요. 그거 맞으면 큰일 난다, 접종 후 1년 내 신체장애와 치사율이 20% 이른다는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이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흉흉한 소문을 일컬어 '괴담'이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이런 괴담이 나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밤에 낯선 사내가 여학생들 뒤에서 '뻐꾹 뻐꾹'소리를 냅니다. 이 소리를 듣고 뒤돌아보면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얼마나 소문이 무서웠던지 해만 떨어지면 집을 나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직장에서도 괴담이..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다. 뭔가 따뜻하면서도 속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입니다. 제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부산에서 지인들이 찾아왔습니다. 저보다 양산 맛집을 더 잘 아는 이분들 오늘은 아주 특별한 것을 먹어보자며 양산부산대병원 맞은편 택지에 있는 '황금해물문어보쌈'집에서 만나잡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 '황금해물문어보쌈' 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걸린 집을 찾았습니다. 따끈따끈한 삶은 문어와 삼겹살수육 거기에 홍탁 한 점을 상추에 올리고 그 위에 김치와 무우가 주가 된 보쌈속재료와 소스를 곁들여 입안 가득히 넣으니 먼저 문어의 쫄깃쫄깃한 식감 사이로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풍겨납니다. 그리고 찐하게 느껴지는 홍탁의 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숙성된 맛이 어우러집니다. 그리고 함께 넣었던 ..
1.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또 확진자수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한 상황에서 갑자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6명으로 급증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다. 2021.7.9 통계를 보면 서울(495명)·인천(72명)·경기(396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의 77.9%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부산, 충남이 50명대, 제주도 30명 순이며, 전국 17시도에서 전부 확진자가 나왔다. 그리고 수도권에선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는 방안이 확정됐다. 2.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어떻게 될까? 새 거리두기 4단계에선 저녁 6시 이후로는 사실상 '통행금지'에 준하는 조치가 취해진다. 6시 전엔 4명까지, 6시 이후부터는 2명만 모일 수 있으며..
1.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이 곧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들의 90% 이상이 전국민 지급을 원하고 있지만 현재 기재부와 당정협의 진행상황을 보면 상위 20%는 지급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와 또 민주당 지도부는 왜 이렇게 전국민 지급이라는 국민들의 여론까지 무시하며 이렇게 하위 80%에 집착할까? 2. 전국민 지급을 하면 떨어진 민주당의 지지율도 올릴 수 있고 또 대선정국에서 유리한 상황도 얻을 수 있을텐데 이들은 왜 굴러들어온 복을 스스로 차버리는 것일까? 일각에선 이들이 바보라서 그렇다는 바보설을 제기하기도 한다. 3. 그리고 바보설과 함께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의 견제심리가 크다는 이유를 든다. 민주당 내에서 대선 후보로 나선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