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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과 사연 (75)
공감과 파장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 그 때 대학을 졸업하고 모 잡지사 기자가 되었다. 꽤 규모가 있는 전문지였지만 재정에 여유가 없다보니 기자가 인터뷰와 사진촬영 그리고 기사작성에 잡지 대금을 수금하는 것까지 다해야만 했다. 그 때 처음 전문가용 사진기를 접하였고, 이건 정말 매력있는 물건이었다. 처음에는 사진관련 전문서적을 사서 카메라에 대해 배우며 전문 지식을 습득해갔다. 그리고 그 책에 씌어진대로 열심히 연습했다. 진짜 미친듯이 찍었다. 필름값과 현상료는 회사에서 다 대주니 걱정없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그리고 전문가의 강의도 듣고, 선배들로부터 배우기도 하였더니, 1년이 되지 않아 그래도 내 사진이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또한 사진은 여기자들 작업용으로도 그만이었다. 그래서인지 날 따라 취재가겠다..
서민들이 바라는 것은 삐까번쩍한 명풍들로 몸을 치장하고, 호화롭고 값비싼 음식과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거리가 아니다. 백층 높이의 천마루에 집을 갖고 그 속에서 아래를 군림하듯 내려보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 아니다. 산골동네라 할지라도 옹기종기 모여 서로를 끌어안으며 편안히 잠들 수 있는 보금자리면 족한 것이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서로를 바라보며 존경하고 우애하고 사랑하며 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며 그 보금자리에 따뜻한 불을 지피는 것으로 족한 것이다. by 레몬박기자 레몬박기자 오늘의 사진 바로가기 ☞클릭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추천 하트 한 번 눌러주세요.
자살 노인 살린 차민설 순경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차민설 순경의 감동사연이 사연을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올해 27살인 차민설 순경은 이제 발령받은 지 꼭 한 달이 되는 신참 순경이다. 9월8일(2015)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려는데, 아버지가 자살하려고 집을 나섰으니 좀 찾아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었다. 차 순경은 신고자가 말한 주변을 수색하다가 자살하려면 혹 바닷가쪽이 아닐까 하고, 자갈치 시장의 해안을 수색하다가 한 60대 노인이 부둣가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 노인 곁으로 다가가서는 뒤에서 그 노인을 끌어안고 신분을 확인하였다. 노인은 자신이 맞다며 흐느끼고 있었고,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다. 차순경은 그..
박지성은 세계무대에서 축구선수로 뛰기에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잇다. 유럽선수들과 비교하면 너무 작다고 할 수 있느 175센티미터에 불과한 키와 평발이 그것이다. 하지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서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다. 박지성의 현재는 그의 상상력과 성실성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 대표티메서 활약할 때 박지성은 그라운드 위를 날아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나는 날아가는 마음으로 뛴다"라는 소리 상상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네덜란드 에이트호벤에서 뛸 때는 어떤 위기상황도 잘 헤쳐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나는 어떤 위기가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소리 상상력을 실천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뒤로는 축구경기를 하기 전에 경기장에서 최고로 잘 뛰는 ..
카메라 추천, 인물사진 찍기에 적합한 DSLR 제 블로그 방명록에 한 분이 글을 남기셨습니다. 그런데 올리신 날짜를 보니 1월20일 ..한참이 지나서야 방명록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 블로그 관리를 좀 소홀히 한 탓입니다. 넘 죄송하구요. 몇 번 댓글을 읽으시려고 들어오셨을텐데 실망하셨을 것 생각하니 넘 죄송합니다. 그래서 아예 그분의 질문으로 오늘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질문) 글 잘읽었어요 dslr에대한글요 그리고 아래에 달려있는 말씀구절도 좋았고요^^ 그래서 여쭤볼게있어요 저는 지방의 작은교회에서 섬기고있는 전도사인데요 교회사진을찍다보니 똑닥이로는 한계가있더라고요 열심히 찍어도 남는사진은몇장안되서 중고로 사려고해요 교회에서 사긴 그렇고 저희집에 애기들도있고해서 제가사려고요 인물위주로 찍게 될텐데 ..
우리이웃모금 네티즌 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평생 이웃을 위해 헌신한 송경환목사님의 병을 고쳐주세요! 주라장애인쉼터님의 제안 관련이미지 14년동안 장애인, 지역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 그리고 필리핀 선교지를 돕고 계시는 송경환목사님의 사연입니다. 1992년 이천으로 내려와 허름한 비닐하우스에 교회를 개척하시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시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간경화로 자신과의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2009년 목사님의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알고 군포제일교회에서 선교후원으로 조립식교회를 건축해 주셨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병마과 투병하시며 장애인, 독거노인, 해외 선교지를 돌보시던 목사님께서 이제 안정을 되찾는 것도 잠시 그동안 어려운 형편..
기장 철마면 이곡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팽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나이가 무려 300살입니다. 300년동안 이 마을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었던 것이죠. 이 팽나무 곁에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옛날 부터 여름이면 이 나무 아래 평상을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우든지 아님면 시원한 그늘에 드러누워 더위를 피해 낮잠을 청했겠지요.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옥수수며 감자 등을 구워먹으며 다정한 이야기꽃을 피웠을 것 같은 그림이 눈에 선히 떠오릅니다. 팽나무 이름의 유래가 참 재밌습니다. 백과사전을 뒤져 보니 이런 설명이 있네요. 초여름에 작은 대나무 대롱의 아래와 위에 초록색 팽나무 열매를 한 알씩 밀어 넣고 위에 대나무 꼬챙이를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멀리 날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