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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노인 살린 차민설 순경의 감동 사연 본문
자살 노인 살린 차민설 순경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 차민설 순경의 감동사연이 사연을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였다.
올해 27살인 차민설 순경은 이제 발령받은 지 꼭 한 달이 되는 신참 순경이다.
9월8일(2015)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려는데, 아버지가 자살하려고 집을 나섰으니 좀 찾아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었다. 차 순경은 신고자가 말한 주변을 수색하다가 자살하려면 혹 바닷가쪽이 아닐까 하고, 자갈치 시장의 해안을 수색하다가 한 60대 노인이 부둣가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그 노인 곁으로 다가가서는 뒤에서 그 노인을 끌어안고 신분을 확인하였다. 노인은 자신이 맞다며 흐느끼고 있었고, 먼저 떠나간 아들을 그리워하며 자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다. 차순경은 그 노인을 위로하고 설득하면서 마침내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었다. 그 노인의 모습이 시골에 있는 아버지 같이 느껴졌다고 한다.
그녀가 이렇게 자살하려는 노인을 뒤에서 끌어안고 설득하고 있는 모습을 함께 간 중위가 사진에 담았고, 이것을 경찰청페북지기에게 전달하면서 이 사연이 알려졌다.
"차민설 순경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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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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