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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우리동네 (5)
공감과 파장

처음 양산으로 이사왔을 때 유독 눈에 띄는 다리가 하나 보였다. 멀리서 보면 다리 가운데가 거대한 종이학 모양으로 하고 있고, 다른 다리들보다 상당히 높이 설계되어 있다.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산충렬탑으로 이어지는 다리.. 이름을 양산천구름다리라고 한다. 보통 구름다리라고 하면 중간에 다리를 받치는 교량이 없이 흔들거리는 맛에 건너는 그런 다리가 연상되는데 여기 양산구름다리는 딱봐도 최신공법으로 지은 현대식 다리이다. 구름다리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상당히 높게 설계된 다리이다. 이 다리를 설계할 때 양산의 아름다운 시경과 삽량천(양산천)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래서 이 다리를 만들 때 양산의 랜드마크로 삼으려고 했다는 말도 들었다. 다리를 건너다 보면 가운데 쯤에 체험공간이 있다..
아주 오랜만에 대신동 산복도로에 갔다. 20년 전 이 동네에 살았는데 오랜만에 찾았더니 마을이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 당시 자유아파트는 꽤 괜찮은 아파트였고, 그 근처는 산복도로의 특성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었다. 이 마을에 성암교회가 있었고, 길을 따라 오른쪽 끝자락에 광성공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산 위로 올라가면 꽃마을로 올라간다. 꽃마을에는 시락국을 잘하는 식당이 여럿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자유아파트가 있는 대신동 산복도로 길 이 길을 따라 운전초보들 도로연수도 시켜주었는데 .. 이 동네를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어 그 당시의 모습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건물이나 계단을 보니 그 때와 그리 크게 차이 나진 않는 것 같다. 성암교회.. 그 때 전동윤 목사..

제 단골안경점인 양산 북정에 있는 글라스스토리에서 청광렌즈(블루라이트차단 렌즈)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직업상 컴퓨터 작업이 많다보니 오랜시간 모니터를 봐야하는 저로서는 블루라이트차단 안경이 필수입니다. 청광안경의 장점은 1. 컴퓨터를 볼때 확실히 눈부심까지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볼수있게 됩니다. 2. 컴퓨터를 보는시간이 좀 길어져도 쉽게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3. 의외로 야간운전시 눈부심 감소에도 효과가 큽니다. 4. 국내제품중에선 코팅도 뛰어난편이라 이물질이 잘 닦여나갑니다. 예전에 청광렌즈를 끼면 화면이 누렇게 보였는데 최신제품은 퍼벡트UV코팅 처리가 되어 일반 안경과 보이는 차이가 없네요. 요즘 참 편안합니다. 역시 글라스스토리 사장님은 제 눈을 잘 아네요. 모니터 많이 보는 분이라면 청광렌즈 ..
시간이 나면 그냥 차를 몰고 어디론가 떠나는 버릇이 있다. 그 차 안에는 당연히 카메라를 싣고 있는데, 어느 때부턴가 카메라보다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는 것 같다. 화질에 차이가 많이 나긴 해도 그래도 간편하게 찍을 수 있으니 .. 2017년 12월에 찍은 사진인데, 기억이 가물하긴 해도 DSLR로도 여기 풍경을 찍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도통 보이질 않는다. 다행히 핸폰에 저장된 것은 찾을 수 있어 해가 많이 바뀌었지만 포스팅한다.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울산 울주군 삼동면이다. 양산 통도사에서 울주군청 쪽으로 가는 국도가 있는데 이 길 풍경이 참 좋다. 요즘은 개발한다고 많이 파헤치고 또 길도 넓히고, KTX 지나가는 고가도 있어서 옛날의 그 아름다운 정취는 많이 사라졌지..
울산 울주군의 서생면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서생등대와 간절곶이다. 간절곶은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일년에 몇 차례 찾아보지만 그곳 인근에 있는 마을은 잘 가보질 않았다. 마침 서생초등학교에 행사가 있어 취재차 서생면 신암마을을 둘러보며 그곳의 풍경을 내 카메라에 담았다. 간절곶으로 가는 길목 4차선 도로에 있는 작은 버스정류장, 이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길 맞은편에 서생면행정복지센터가 있다. 서생면행정복지센터 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신암마을이다. 서생면사무소에서 내려다 본 신암마을.. 마을 바로 아래 작은 항구가 있는 것이 보인다. 서생초등학교 앞, 살짝 미소가 지어지는 작은문방구점, 여기 학교를 다닌 학생들에겐 수없이 많은 추억이 서린 곳일게다. 서생초등학교 정문에서 왼편으로 가면 서생우체국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