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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경기도에 있는 예쁜 카페 36곳 공통적인 특징 본문
경기도에 있는 예쁜 카페 뿐만 아니라 소문나고 이름난 카페들은 모두
인테리어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는게 바로 느껴질 정도로 건물이 화려하거나 나름 개성이 있다.
그리고 일단 가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대중교통으론 오기 쉽지 않은데 또 여길 어떻게 알고 왔을까?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다.
아~ 그러고 보니 나는 이 시간에 여기 왜 있지?
오자마자 괜한 호기심만 잔뜩 들어온다.
사람이 많다 보니 뷰가 좋은 창가 자리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자리는 빈자리가 없다.
사람이 많다 보니 당연히 커피랑 빵을 주문하려 해도 줄을 서야 한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꽤 걸린다.
재밌는 것은 커피와 빵이 나오면 일단 사진부터 몇 장 찍고 SNS에 자랑질을 한다.
이건 마치 국룰같이 여겨진다. 이렇게 안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사람이 많다보니 당연히 시끄러워서 상대방 소리도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다.
좀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하거나
커피 마시며 조용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그저 시간 아깝고 돈 아까워서 허탈한 마음으로 나오기 십상이다.
대체로 커피맛도 함께 파는 빵과 과자맛은 평타 수준인데
왜 이리 비싼지.. 주문할 때마다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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