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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소니 미러리스 NEX-5N으로 막찍은 사진

레몬박기자 2024. 3.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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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EX-5N은 2011년 9월 9일 출시된 소니 E마운트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입니다.

출시된 지 10년이 훨씬 지난 이 구형 카메라가 어쩌다 제 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nex-5n은 1610 만 화소 Exmor CMOS 센서 BIONZ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터치 패널 등을 탑재했으며,

ISO 100-25,600까지 지원합니다.

그리고 AVCHD 형식의 1920x1080/60i · 60p · 24p의 풀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스펙상으로만 봤을 때 최신형 기종들과 기능 차이는 분명히 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 기종입니다. 

일단 이미지센스가 APS-C (1:1.5크롭)이며, 1610만 화소라 화질면에서는 손색이 없는 녀석이죠. 

제 품에 들어온 소니 알파 NEX-5N에 시그마 30mmf2.8을 장착하여 

동네를 돌아다니며 막찍어 보았습니다. 

 

 

일단 밝기를 -0.3으로 설정했습니다. 적정노추보다 한스탑 아래로 두고 촬영했고 

사진은 무보정 리사이징한 것입니다. 

 

큰봄까치꽃 일명 개부랄꽃입니다.

 

노출을 -0.3으로 한 표가 납니다. 생각보다 어둡네요. 차라리 적정노출로 할 걸 그랬습니다. 

 

 

동백꽃을 찍어보니 붉은 색 표현은 아주 괜찮네요. 

 

 

계조 표현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역광인데도 이 정도로 암부가 표현되네요. 

 

매크로 기능을 사용해서 찍은 동백꽃.. 굿입니다.

 

거리를 흐릿하게 해서 표현해봤습니다. 괜찮네요. 

 

 

동네에 있는 교회를 마지막으로 

소니 NEX-5N의 막찍는 출사를 마쳤습니다. 

카메라가 작아서 휴대하기는 좋으나 그립감은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좀 해야겠네요. 

아주 일반적인 것은 매뉴얼을 보지 않아도 됐지만 

카메라의 숨겨진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매뉴얼을 보며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일단 이번 막찍어 출사에서는 촬영사진의 화질과 매크로 기능은 만족할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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