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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제 글이 프레스블로그 4월MP에 당선되었습니다 본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 글이 프레스블로그 4월의 MP에 당선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 실린 저의 인터뷰 기사로 포스팅을 대신 할까 합니다.
포스팅한 글 제목이 "갈매기에겐 당신이 모르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입니다.
이글을 보시려면 -> 2010/03/09 - [사진과 사연] - 갈매기에겐 당신이 모르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
Q: 레몬박기자 멋진 사진들이 인상적입니다.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쉽지 않은데도, 꾸준히 활동하시게 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가 사진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은 두 가지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어떤 분이 제 사진을 보면서 이거 블로그로 만들어 올리면 좋겠다며 슬슬 부추기는 바람에 한번 해볼까 하다가 그만 깊숙히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이죠. 역시 사람의 칭찬을 조심해야 하는데 그만 블로그도 중독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이죠. 하지만 지금 그분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진을 편집하고 글을 쓰고 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나름 삶의 활력도 되찾게 하고 또 블로그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고, 저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감사하구요.
둘째는 사진으로 소통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이유라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저의 사진철학이랄까요? 저는 사진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찍습니다. 사진 잘 찍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제가 담은 시선을 공감하고 싶고, 또 저의 사진을 통해 다른 시선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의 댓글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어떨 땐 악플도 감사하게 여기구요. 세상은 이렇게 다른 시선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사진을 그 중요한 도구로 삼는 것이죠.
저는 직장일이 바쁘기 때문에 멀리 출사를 나갈 형편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것을 많이 찍게 되고, 또 틈나는 대로 사진을 찍으려고 항상 차에 비치해서 다닙니다. 출장을 가거나 시외를 나갈 때는 필수적으로 챙겨다니지요. 그런 것들이 쌓이다보니 제 컴엔 사진들로 넘쳐나고 또 이렇게 블로글에 포스팅하기 위해 편집작업을 하다보면 예전에 방치해두었던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살리고 또 그렇게 혼자서 시간여행을 하기도 합니다.
제 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시고, 댓글 열심히 좀 달아 주십시오. ㅎㅎ 물론 구독해주심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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