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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공짜표줘도 사이판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연

레몬박기자 2010. 2. 8. 05:00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사이판 정부가 피해자에게 제대로된 배상을 하기 전까지
저는 사이판 여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피해자의 억울함 때문에라도 못하겠고,
자존심상으로도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저렇게 총맞으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불구가 되는데
무서워서 어떻게 가겠습니까?


그런데도 배짱이 좋아 가실 분들은 가십시오.
저는 그럴 배짱도 없고, 돈도 없어서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저와 함께 못가실 분들은
아래 추천과 함께 분노의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아래 주소로 찾아주셔서 사고를 당한 가족을 위로해주세요. 저도 그동안 몰랐습니다.
언론에서 언뜻 들은 내용으론 잘 되었나부다 생각했죠.

http://v.daum.net/link/5525908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알면 알수록 참 답답한 우리네 정치판, 도대체 이들이 말하는 국민은 누구입니까?
사고를 당한 박재형씨를 돕기 위해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모금청원에 댓글만 달아도 100원이 적립됩니다.
저는 일단 제 다음캐쉬에 남아있는 잔고를 모두 털었습니다. 좀 있다 마눌님 몰래 숨겨논 비자금도 조금 더할 생각입니다.
이럴 때는 많은 돈도 좋지만 그보다 이렇게 작은 쌈지돈 차곡차곡 쌓는 것이 더 좋더군요.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거죠?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87646&donation_id=2777&y=17&x=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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