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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의사의 처방전으로 나온 카페라떼, 아침에 먹어야 하는 이유 본문
저는 커피 매니아입니다. 옛날 대학에 다닐 때는 금요일 오후 수업을 마친 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 거기서 한가로운 주말의 오후를 즐겼습니다. 해변을 거닐다 백사장에 앉아 시도 쓰고, 그러다 해변 근처에 있는 "목마"라는 커피전문점에 죽치고 앉아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참 낭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 커피숍도 운치와 낭만이 가득했죠. 커피 종류도 얼마나 다양한지.. 그 중에는 제가 듣도 못한 이국적인 낭만이 섞인 그런 이름들로 즐비하였고, 저는 매주 한 잔씩 새로운 커피를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이름을 모두 다 잊어버렸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알콜램프로 즉석에서 커피를 증류하여 뽑아내는 것이 있었는데, 열을 가하면 꼬불꼬불한 유리관을 타고 커피가 만들어져 나왔는데, 마치 과학 실험하는 양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커피를 찾을 수 없더군요.
제가 가장 즐겨 먹는 것은 카페라떼입니다. 왜 좋아하느냐고 물으시면 그냥 좋아요 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제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향도 좋고, 그리고 살짝 올려진 계피가루, 그리고 커피에 새겨진 멋진 디자인이 항상 카페라떼를 시키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라떼는 우리가 잘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이 커피는 의사의 처방전으로 나온 것으로 의사가 발명한 것이라네요.
커피는 잘 알다시피 혈액순환을 돕고 심장 박동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운동전에 한 잔 마시면 피로를 많이 느끼지 않고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커피를 아침 한 잔 마시면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진다고 하죠. 그런데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탄닌 성분이 몸에 있는 칼슘을 분해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많이 많시면 골다공증을 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의사가 이 커피의 단점을 보완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커피에 칼슘성분이 들어있는 우유를 넣으면 어떨까하고, 커피에 우유를 타서 먹게 했답니다. 커피 효과는 효과대로 그리고 부족해지는 칼슘은 우유가 보충하게 한다는 것이죠. 그의 생각은 잘 들어맞아 여기서 카페라떼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나중에는 맛을 돋우고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 바리스타들이 하얀 우유 위에 계피가루로 예쁜 그림도 새긴 것이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카페라떼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카페라떼를 아침에 먹기를 권한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잠시 카페라떼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가 왼손으로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로 나를 안는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으로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아가 2장 5절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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