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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짙은 화장으로 지나가는 객을 유혹하는 기생꽃의 자태 본문

국내여행

짙은 화장으로 지나가는 객을 유혹하는 기생꽃의 자태

레몬박기자 2010. 3.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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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꽃과 패랭이 그리고 온천천에 피어 있는 여러가지 매력적인 꽃들



 

온천천은 사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예쁘게 피어있다. 구청에서 온천천 관리하는 시스템에 따라 심어논 것도 있지만 자생하는 들풀들도 있다. 온천천을 산책하다보면 이런 꽃들을 발견하고 또 그 이름을 아는 것 역시 참 즐거운 일이다. 열심히 외워논 꽃 이름을 조금 지나서 잊어버리는게 탈이지만 그래도 꽃을 본다는 것은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하며 마치 예전 연애하던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두근거림이 있게 한다.

 

 

 

 

이 꽃은 기생꽃이라고 한다. 이름처럼 화사하고 눈에 잘 띄는 꽃이며, 온천천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이 사진은 니콘 d70에 폴라르(국산렌즈) 200밀리로 담은 것이다. 폴라르 렌즈는 국산 렌즈로 예전엔 시장 점유율이 외국 브랜드 보다 더 높았는데, 노사 분규로 폐업했다가 최근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가격이 싸지만 결코 성능은 싸구려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 꽃들 역시 기생 꽃 옆에 같이 많이 자라고 있는 애들 이름은 "패랭이꽃"이다. 우리나라의 카네이션이라고나 할까,  

  

 

 

이 꽃은 참 특이한 게 꽃이 군집으로 하나의 꽃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면 참 귀엽게 생긴 작은 꽃들이 하나의 꽃대에 어우러져 있다. 꽃 이름은 붓드레이 라고 한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지는 모르지만 온천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크게 찍었지만 아주 작은 꽃이다. 참 사랑스럽게 생기지 않았는가? 그래서 꽃이름이 사랑초다.  보통 바위틈이나 그 곁에서 널리 퍼져 있는데 볼수록 앙증맞고 사랑스런 꽃이다.

 

 

나는 아직 연산홍과 철쭉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아마 철죽일 것이다.  

  

 

무궁화도 곱게 피어있다. 무궁화는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분홍색과 흰색의 꽃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며 피어난다.

 

 

 
데이지 아니 구절초로 보인다. 데이지는 꽃잎이 곂으로 되어 있는데 이건 홀인 걸 보니 구절초가 맞는 것 같다. 역시 흔하게 보는 꽃이다. 노란 꽃술이 참 매력적인데, 이 녀석은 사랑초와 어울리길 좋아하는지 사랑초 곁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아하 이 꽃은 수선화, 참 매력적인 녀석이다. 

 

 

 

온천천엔 야외 풀장도 있다. 여름에는 아이들이 엄청 모인다. 물론 무료다. 우리 애들도 할 일 없으면 여기가서 하루종일 놀다온다. 그런데 봄 가을에는 여기에 연꽃을 피운다. 때로 그 속에 개구리가 살며서 머리를 내밀어 세상 돌아가는 모양을 살피기도 한다.  

  

 

 

꽃이 있는데 나비가 어찌 없겠는가? 이렇게 온천천은 생태하천으로 부산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늘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간다.

 내일은 온천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죠. 기대해주세요.

 해피아름드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진은 관심이다. ㅎㅎ 멋진 표현이라 옮겨적습니다.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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