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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면서도 따스한 봄의 향취, 벚꽃과 유채꽃의 어울림현장 본문

국내여행

소박하면서도 따스한 봄의 향취, 벚꽃과 유채꽃의 어울림현장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0. 3.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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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봄의 향취, 벚꽃과 유채꽃 만발한 부산 온천천의 풍경



 나는 부산에 산다.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살고 있다. 이것이 나의 사진생활에 아주 큰 축복이라 할 수 있다. 왜냐면 바로 곁에 온천천이라는 아주 귀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딱히 어디 출사가고 싶은 곳은 없고 그저 사진은 찍고 싶을 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카메라를 들고 온천천으로 나선다. 여긴 정말 담을 것이 무궁무진하다.


젤 먼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함께 산책하는 가족들의 모습, 심겨진 꽃들과 들꽃, 각종 조류들 그리고 강들의 흐름과 강에 비친 반영, 유채와 갈대, 벚꽃 등 시절마다 변신하는 온천천의 변화를 담는 것은 정말 큰 즐거움이라 아니할 수 없다.
  

먼전 온천천의 계절 풍경을 소개한다. 봄엔 벚꽃과 유채꽃길이 그 어느 곳보다 풍성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사실 여기 살다보니 벚꽃 놀이하러 궂이 멀리 가야할 필요를 못느낀다. 그저 가족들과 함께 김밥 한 줄 사가지고 가면 가족 나들이가 된다.

 

 

               


      

 

이 온천천에서 최고의 모델은 나의 가족들이다. 그중 막내는 언제라도 아빠의 청을 거절하지 않는 최고의 모델이다.아내를 모델로 세울 때는 조금 비용이 든다. 그녀의 심기를 잘 살펴야 하고,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세 아이(참고로 나는 아이가 넷이다. 요즘 부자의 척도를 자식을 몇 두었는가로 가름한다는데 나는 정말 부자다) 들은 까칠한 모델들이다. 그래서 모델료 협상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세월이 흐를수록 모델료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요즘 사진생활하기 참 힘들다. 최근에는 모델료만 챙기고 아직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부도를 내고 있다. 그래도 암말 못한다. ㅜㅜ

 

유채꽃과 소녀

 

벚꽃과 소녀

 

벚꽃_소녀 1

벚꽃보다 내가 더 이뻐

 

동백꽃

온천천_벚꽃

벚꽃 흐드러지게 핀 날의 온천천 풍경


온천천_벚꽃_행인


어제는 눈이 왔고,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오늘까지 춥다던 일기예보를 믿고 내복을 꺼내 입었더니 숨쉬기가 곤란해진다.
내일은 다시 내 몸도 봄맞이에 알맞게 변신해야겠다. 어떤 옷을 입을까?
  




위 사진은 내가 나름 아끼는 사진이다. 일단 렌즈가 국산렌즈인 폴라 제품이며, 수동 렌즈이다.
사진을 모니터에 두고 한 참을 바라보았다. 봄햇살이 너무도 정겹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온천천_벚꽃_유채꽃

유채꽃과 벚꽃의 절묘한 조화




온천천이 벚꽃이 있는 풍경에 비해 더 한층 멋진 것은 이렇게 유채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다는 것이다.
유채꽃 뿐만 아니라 둔덕에는 각종 이름 모르는 아름다운 꽃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그 색채의 조화가 일품이다.






벚꽃

봄날의 꿈같은..



이제 봄이 오는가? 벚꽃 만발하게 피어나며, 또 그 꽃잎이 눈발처럼 날리는 그 날이 기다려진다.

난 총각도 아닌데, 어찌 이리 봄바람이 드는 것인지..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구약성경 아가서 2장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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