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네로 말하라
- 행복한 맘스
- 뭘더의 로이터 닷컴
- 혜천의 바람흔적
-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 세미예의 지키자 환경
- 소곤소곤비밀노트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빨간來福의 통기타 바이러스
- 구름지기의 사진블로그
- 귀여운걸의 리뷰스토리
- 두자매 이야기
- 리우군의 today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애버그린 스토리
- 루비의 정원
- 찰칵찰칵 사각사각... 커피 향
- 용포토스닷컴 : YongPhotoS.com
- 류희의 샌드아트
- yitzhak의 블로그
- ITstory
- 꼬마악당의 사진 속으로
- 내카메라로 닷컴
- 사진하나 추억둘
- 꿈꾸는 여행자
- 비츠로의 사진미학
- 골목 안 작은사진관
- 솜다리's gallery
- 마루토스/선배집
- 새로운 시작
- 생.활.사.진.가
- 내 앵글속에 그린 그림
- 골목 안 작은사진관
목록문경새재 (2)
공감과 파장
문경새재』는 조선 태종 14년(14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하며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합니다. 에는 ‘초점(草岾)’으로, 에는 ‘조령(鳥嶺)’으로 기록된 길로 조선시대 영남도로에서 충청도(한강유역권)와 경상도(낙동강유역권)를 가르며 백두대간을 넘는 주도로의 역할을 했습니다. 문경새재 제1관인 주흘관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오르는 산길이 보입니다. 그 앞에 표지판이 있는데, 여궁폭포는 여기서 800미터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800미터라.. 이 정도면 괜찮다 싶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고 조금 지나가니 왼편으로 타임캡슐을 저장한 탑이 보이구요 잘 정비된 수로도 보입니다. 산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옛사당이 하나 나오는데 조선 선조 때 문경 현감인 ..
20년 전쯤이죠? 왕건이라는 드라마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우리 가족 왕건 촬영장이 있는 문경새재에 휴가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때 사람들이 얼마나 몰려왔던지 그렇게 경치가 좋다고 하는 문경새재보다 거기 찾아온 사람들 본다고 정신 없었네요. 거기서 왕건 역을 맡은 최수종씨는 보지 못했지만 장군으로 등장하는 조연 배우들은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년만에 문경새재를 아주 우연한 기회에 다시 찾았습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들어서니 이미 단풍이 다 지고 있네요. 한 일주일만 빨리 왔다면 단풍에 물든 아름다운 문경새재를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공원 유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문경새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낙엽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무.. 이걸 보니 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