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선언이 있었던 날 백두산 천지를 가다

* 신은미 선생님의 허락을 얻어 '신은미의 북한 기행'을 연재합니다. 포스팅 되어진 글과 사진은 신은미 선생님의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오늘 미국 시간으로 6월 14일, 조국 시간으로 6월 15일입니다. 

바로 6.15 선언이 있었던 그 날입니다.

잠시 멈춰 있었던 찬란한 우리의 역사를 남과 북이 다시 함께 써 내려가길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며 불러 봅니다.

...

"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여!"

(평양에서 부터 우리 땅을 밟고 찾아간 백두산 천지)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의 신비로운 모습

백두산 기상관측소

백두산에서 먹는 점심식사

아름다운 백두산 천지







댓글 )오른쪽 천문봉이 보이네요. 
댓굴) 함부로 가볼수없는곳이라서 더 신비스러보이는 그곳.북한


댓글) 천지에 내려가서 찍은 사진은 없나요? 삭도(곤돌라)타고 내려가셨지요? 그 삭도가 1996년에 설치된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돕벨 마이어르> 회사제품입니다. 내가 그해에 제일 처음 타본 사람에 속합니다. 그전에 갔을때에는 정상에서 걸어서 천지까지 내려가군했습니다. 거의 25분,30분 걸렸었습니다. 거깅 천지에 내려가서 개 키우는거 보셨나요? 그 개가 거기 천지기상관측소 상주인원들이 키우는 개입니다. 천지물이 그렇게 마실수있을정도로 깨끗하지는 않지요? 그거다 90년대초부터 그렇게 된겁니다 중국쪽에서 무슨 쏘시지껍데기,과자봉지따위가 쓸어들어오는지... 처음에 갔을때는 너무 흥분하여서 천지물 꿀꺽꿀꺽 많이도 마셨지요. 그아래 리명수쪽이랑 폭포에 물은 정말 좋습니다. 상품으로 팔아도 되는데..


댓글) 신은미선생님이 다음번에는 장군봉꼭대기에 서서 사진 찍으세요. <한반도의 제일 최고정상이라고 교과서에 나와있는지점에 나 신은미가 서있습니다> 라는 타이틀로 인증샷을.
댓글) 
중국을 가서 장백폭포 쪽에서 중국의 천문대 쪽에서 그림을 그린 적은 있습니다만,
이렇게 북한 우리땅에서 바라보는 방향에서 보니 더욱 멋있네요,
우리땅 북한에서 바라보이는 백두산과 천지호수를 실감나게 그리고 싶은데 사진이 없어요. (인물 빼고)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