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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산의 명물 남포동 씨앗호떡 줄서서 먹어본 소감 본문
부산의 명물 하면 참 많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그 중에는 관광명소도 있고, 먹거리도 있고 아주 다양하다.
그중 해운대해수욕장, 태종대, 자갈치 뭐 이런 것은 누구나 알만한 것이고
영화 국제시장 때문에 국제시장이 한 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음식으로는 돼지국밥, 밀면, 아구찜 뭐 이런 것들이 특색음식으로 꼽힌다.
그런데 어느 날 '씨앗호떡'이 등장했다. 그것도 남포동 씨앗호떡 ..
부산 사람이라 남포동에 종종 놀러가서 남포동 씨앗호떡 자주 먹었던 터라
이것이 방송을 타더니 어느 날 부산의 명물이 되어 버렸고
그 덕에 요즘 이거 먹으려면 시간에 관계없이 항상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원조 집이 잘되니 그 비슷한 아류들이 곳곳에 진을 치고 있지만
손님들은 귀신같이 원조집을 알아내고 그곳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솔직히 원조집이나 아류집이나 맛은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원조집 앞에만 줄서 있는 이유가 뭘까?
오늘 줄서서 먹는 남포동씨앗호떡 그 원조집으로 출동했다.
여기가 남포동씨앗호떡집이 있는 남포동 극장골목길. 부산국제영화제 본산이 바로 여기다.
기자가 여길 찾은 때는 작년 12월 말경. 연말을 즐기는 시민들로 거리가 북적거린다.
극장골목길 위 사거리에 이 호떡집이 있다. 역시나 이거 먹으려고 사람들이 쭉 늘어서 있다.
떡대 좋은 젊은 친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 주위로 사람들이 호떡 만드는 걸 구경하며 줄지어 서있다.
포장마차 하나에 이걸 만드는 사람이 여럿보인다.
보니 분업화가 아주 잘 되어 있다. 반죽하는 사람. 굽는 사람, 그리고 씨앗넣어주는 사람, 돈 받는 사람.. 손발이 딱딱 맞다.
씨앗호떡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반죽된 호떡에 앙코를 넣어 기름에 튀기듯 굽는다. 그렇게 다 구운 호떡에 각종 씨앗을 넣고, 이걸 종이컵에 담아 준다.
바로 이것이 씨앗호떡에 들어가는 7가지 볶은 씨앗. 시식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해놨다.
씨앗호떡을 하나 컵에 담고 지금은 끝난 트리축제를 천천히 즐겼다.
따뜻한 호떡을 먹으며 현란한 트리축제 감상하고..그리고 구세군 남비에 손을 내민다.
오늘 엄청 춥다. 따뜻한 호떡이 생각난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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