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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 취재수첩

겨울모임에도 좋은 통도환타지아 콘도 이용기

레몬박기자 2010. 1. 4. 05:00

작년 이맘 때쯤 저희 교회 원어민영어성경공부팀이 통도환타지아에 1박2일로 영어캠프를 갔습니다.
통도환타지아는 종종 가는 곳이기에 잘 알고 있지만 여기에 콘도가 들어선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또한 우리 팀이 갔을 때는 홍보기간이라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콘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콘도라 실내는 깨끗하며, 객실 또한 상당히 좋았습니다.
1층 로비로 들어서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곳과 식당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편했습니다.
 

객실 내부는 찍은 사진이 없어 사이트 링크로 대신합니다. (통도환타지아 ->http://www.fantasia.co.kr/main.htm)
그런데 객실에서 보는 주변 풍경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경남이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일대의 영산들이 한 눈에 들어오며, 아침 햇살을 받은 통도사 일대의 모습 또한 황홀합니다.




그리고 바로 곁에 붙어 있는 통도환타지아 또한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통도환타지아가 겨울에도 좋은 것은 바로 이 환타지아에 겨울 눈썰매장이 개장 한다는 것이죠.
이번에는 특별히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는데 어떻게 변신했는지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콘도 이용자에게 환타지아 이용시 할인 혜택을 주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단체라 어느 정도 해주더군요.
그것도 작년 홍보기간의 일이라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장담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른 콘도에 비해 통도환타지아가 가족 모임과 어린이들의 캠프 장소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옆에 이런 놀이동산이 있기 때문이죠.




통도환타지아로 올라가는 계곡은 이렇게 겨울의 정취를 물씬 풍겨주고 있습니다.
이 콘도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곁에 통도사와 함께 석남사, 내원사, 홍룡사와 같은 유서깊은 사찰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과
천성산, 작천정과 같은 아름다운 계곡이 곁에 있어서 겨울 산책과 등산에도 좋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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