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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기자의 카메라여행

봄길로 초대하는 삼랑진 삼호교회(벽화가 있는 교회) 본문

박기자 취재수첩

봄길로 초대하는 삼랑진 삼호교회(벽화가 있는 교회)

레몬박기자 2015. 5. 4. 21:06

삼랑진 검세리에 삼호교회가 있다.

삼랑진읍 검세리 철길 둑방길을 따라 동네가 길게 늘어서 있고,

한 가운데에 짙은 오렌지색 십자가 종탑이 보인다.

주소는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819  전화 055-353-8420

감리교 교회인데, 이 교회 담임하는 교역자가 젊은 낭만가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바로 교회 담벼락에 멋진 싯귀가 적혀 있는데

흔히 교회에서 볼 수 있는 기독교 냄새가 짙게 나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읽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봄의 낭만이 느껴지는 그런 싯귀이다.

 

 

삼호교회_삼랑진 길게 늘어선 동네 길 한가운데 보이는 삼호교회

 

삼호교회_삼랑진그런데 교회가 있는 곳 주변이 참 재밌다. 양 옆으로 아주 오랜된 집들이 있고, 그 사이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있다.

 

삼호교회_벽화 벽화에 봄길이라는 예쁜 싯귀가 적혀 있다. 자세히 보니 정호승 시인의 봄길이라는 시의 앞부분이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신영복선생님의 더불어숲의 한 귀절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되어 지키자"

 

삼호교회_장난감 교회 앞 마당 아이들 장난감, 봄볕을 즐기며 아이들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삼호교회_삼랑진 봄볕을 즐기며 봄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삼호교회의 전경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교회 입구가 잠겨있어 교회 안에 들어가보질 못했다.

나처럼 한 낮에 봄길을 걸어온 사람들은 못들어간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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