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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대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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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청도 가볼만한곳 '삼족대' 낙향한 선비의 새로운 터전
청도의 가볼만한 곳을 검색하면 '삼족대'라는 좀 특이한 명칭이 나온다. 이름 끝에 '대'라고 붙은 것을 보면 정자나 암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청도 삼족대(淸道 三足臺)는 김대유(金大有)[1479∼1552]가 관직을 그만두고 우연(愚淵)이 있는 운문산 아래 별장을 지어 살았던 곳이다. 삼족대는 매전면에서 금곡리 방향으로 1.2km정도 가다보면 붉은 색으로 삼족대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그 표지판을 따라 좁은 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삼족대 앞에 민가가 있고, 그 앞에 차를 한 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그리고 위 사진에 있는 계단을 올라서면 삼족대에 이른다. 김대유는 조선 중종 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다. 중종 14년(1519)에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김대유는 관직을 버리고 고향 청도로 내려왔다...
국내여행
2022. 8. 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