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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단풍동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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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단풍이 해일처럼 일렁이는 가을 토함산의 정경
경주 토함산의 단풍, 불국사 돌담길을 따라 단풍으로 물든 토함산을 오르다. 올해는 계절이 좀 이상하게 변해서 남부지방은 단풍을 제대로 구경도 못해보고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아직 11월이 다가려면 2주나 남았는데, 오버코트에 목도리까지 걸치고 심지어 내복까지 입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남들 탓하면 뭐하겠습니까? 다 우리들 잘못이지요. 가을을 이렇게 보내는 것이 아쉬워 작년 가을에 담은 토함산의 단풍을 두어차례 연이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다시 이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먼저 불국사 담벼락을 따라 한 시간 가량 올라가면 토함산에 이릅니다. 불국사 담을 따라 참 단풍이 곱게도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을햇살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죠.. 저는..
국내여행
2009. 11. 24.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