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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바다횟집 (2)
공감과 파장
오랜 만에 부산 일광해수욕장에 가족 나들이 갔습니다. 아내와 큰 딸 이렇게 셋이서 바다도 볼 겸 맛있는 회도 먹을 겸해서 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 일단 일광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점심 때라 허기가 져서 일단 점심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울 큰 딸, 이미 우리를 위해 아주 특별한 음식을 예약해 두었네요. 일광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일광바다횟집" 일광바다횟집에서 멸치쌈밥을 먹자고 합니다. 물회가 생각보다 가격이 쎄고, 나머지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창으로 일광해수욕장이 바로 보입니다. 벽에 이렇게 일회용 앞치마를 준비해두었네요. 저도 이걸로 앞치마를 하고 식사를 기다렸습니다. 맛보기 회 소자가 먼저 나옵니다. 회 종류가 뭔지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회 모양과 색을 보니 자연산광어 같습니..
다대포 횟집, 거창 바다횟집에서 먹어본 불쭈꾸미덮밥과 쫄깃한 식감의 회 그리고 주인장의 인심 다대포에 가면 일단 회를 먹어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디를 가야할지 많이 망설여집니다. 여기도 유락지이기 때문에 혹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그런 걱정이 되는 것이죠. 사실 다대포는 항구에 활어센터가 있습니다. 싸고 싱싱한 맛있는 회를 먹기 위해 이 다대포 활어센터에서 회를 장만하여 집에서 먹으면 아주 싼 가격에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이 아니라 여기 해변에서 그리고 바다경치도 보면서 좀 럭셔리 하게 먹을 수 없을까? 그래서 다대표에 사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어디가면 되냐고 하니 여기 '거창바다횟집'을 추천해주네요. 거창바다횟집은 다대포 해수욕장 들어가는 길에서 좌측으로 살짝 들어가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