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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불국사연못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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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부랴부랴 서둘러 불국사 단풍구경 갔더니만
불국사의 단풍, 불국사 단풍의 절정을 맛보다 지난 주말에 아는 지인과 함께 불국사 단풍 구경을 갔습니다. 제 경험상 이 시기면 이미 전국적으로 단풍이 끝날 무렵이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불국사 단풍은 이제가 시작이며, 지금 가면 빨갛게 물든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직접 보고 왔다고 하니, 토요일, 없는 시간 쪼개어서 불국사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이미 단풍은 커녕 이제 겨울로 향하는 길목이라 떨어진 낙엽에 앙상한 나무들을 보면서 큰 기대를 접은 터였습니다. 그런데 경주로 들어서는 놀랍게도 은행나무가 아직 생명력을 지탱하고 있더군요. 마음은 다시 설레임을 안고, 경주 톨게이트를 지나 불국사로 직진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국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
국내여행
2009. 11. 10.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