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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옛날식다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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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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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에 매전면이라는 꽤 큰 마을이 있다. 청도읍에서 운문사로 가려면 이 매전면을 지나가야 한다. 이전부터 이 마을 풍경을 담아두고 싶었다. 최백호가 부른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 가사 중에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잔에다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 가사에 참 잘 맞는 그런 동네 풍경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매전면의 풍경은 이전과 꽤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위 사진과 같은 옛날식 다방이 즐비하게 있었는데 지금은 몇 남지 않았고, 새롭게 지은 건물과 서로 대조를 이루며 있다. 그런데 매전면에 도시개발이라도 하는 건지 여기에 부당산 업체 건물들이 옛날식 다방보다 더 많이 포진되어 성업 중이다. 은하다방 옆에 동다방 솔다방 ..
우리동네
2022. 8. 9.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