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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터넷 (4)
공감과 파장
'오래된 토렌트' 성인문학의 진수 요즘 인터넷에서 필요한 자료는 토렌트를 이용하여 다운받는다. 토렌트 사용에 대해 찬반 논란이 있지만, 자료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토렌트의 사용의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할 것이다. 한 네티즌이 이 토렌트를 주제로 시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금 성인문학의 진수라까지 칭송받는 시 '오래된 토렌트' 를 소개한다. 오래된 토렌트 토렌트를 열었을 때 빈 피어 창을 보면 세상에 나만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다 어느 순간, 미국 사람이 나타나 나에게 파일을 보내준다. 1, 5, 4kb.. 비록 속도는 느리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조금씩이나마 파일을 보내는 그의 컴퓨터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워 나는 피어창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힘 내, 넌 할 수 있어! 소리..
인터넷익스플로러 왜 몰락하고 있는가?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웹브라우저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90년대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초기 이러한 웹브라우저는 ‘넷스케이프사’에서 만든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가 최고의 인기였고, 이후 ‘윈도우’라는 컴퓨터 운영체제를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인터넷 익스플로러 (Internet Explorer)라는 웹브라우저를 내놓으면서 익스플로러가 대세가 되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익스플로러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2000년대 초만 해도 시장점유율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웹브라우저의 황제로 군림(?)했다. 하지만 2004년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2009년 구글 크롬’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가볍고, 빠른데다, 웹 표준을 준수하고,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파이..
저는 미디어로라고 하는 메타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전 부산블로그들의 모임인 "아라누리"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지금은 상호간의 트래픽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금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조금 더 정비가 되면 블로그계에 새로운 지평을 만들 수 있는 그런 매체로 성장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지금은 "로시티"에 더부살이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미디어로의 접속자가 생각보다 많더군요. 우리 미디어로의 멤버중 프로토크를 운영하시는 "뭘더"님께서 우리 미디어로에 접속하시는 분들의 통해 재밌는 통계를 내주셨습니다. 아래는 뭘더님의 글을 제 맘대로 캡쳐해서 만들었습니다. 뭐 뭘더님이 저작권을 주장하셔도 괜찮습니다. ㅎㅎ 그렇게 하라고 하셨거든요. 우리 블로그들이 선호하고 있는 인터넷브라우저와..
서울에 볼 일이 있어 KTX를 타고 갔습니다. 인터넷을 해야 할 일이 생겨 직원에게 물어보니 객차 내에 유료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13번과 5번 책차 통로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카드를 사야하는데, 30분에 1천원, 24시간에 2천원이랍니다. 뭐 24시간 쓸 이유도, 쓸 수도 없어 1천원짜리로 하나 구입해서, 직원이 가르쳐준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객실 통로에 이런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위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옆에는 모든 핸드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수 있는 기기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잘 준비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것은 사진에 보시는대로 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