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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상 국민들이 용서하지 못하는 최악의 거짓말 10가지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7. 4.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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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만우절이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토요일이라 실컷 자다 일어나니 지인에게서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무슨 내용인가 봤더니 문서로 만들어진 것인데 앞으로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달 수 없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전기통신법이 바뀌어서 이때문에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광고 송출을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이거 큰 일 났다 싶어 사실 확인을 하려고 보니 하단에 '구글코리아 만우절 지원팀' 이 작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어우..

 

뭐 이런 사소한 거짓말에도 심장이 벌렁벌렁 .. 이 인간 만나기만 해봐라 싶은 분노가 일어나는데, 온 국민들의 마음을 뒤집어 놓았던 역사적인 거짓말들.. 국민을 우롱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나 그런 위치에 있었던 이들이 내뱉은 거짓말. 그래서 국민들은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그런 거짓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만우절 특집으로 한국일보가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지난달 23~28일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현대사에서 널리 회자된 10가지 거짓말 을 알려드립니다.

 

 

 

보기로 주어진 ‘한국 현대사의 거짓말 10선’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서울 사수 방송, 박종철 열사 고문사건 은폐 발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축소 발언,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등으로 수사 및 재판, 연구에서 거짓말로 드러났거나 행동이 따르지 않아 허언이 된 열 가지를 추렸습니다.

 

 

그중 가습기살균제 제조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의 광고문구 “인체에 안전, 아이에게 안심”은 5점 척도 중 4.91점으로 최악의 거짓말로 꼽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최창영)는 올 1월 신현우(69) 전 옥시 대표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면서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았고, 실증자료가 없는데도 '아이에게도 안심'이란 거짓 문구를 용기 라벨에 써서 업무상 과실을 범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광고문으로 수많은 영유아와 임산부 피해자를 양산하였고, 아직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용서 못할 거짓말 1~3위를 보면 시민들은 무고한 인명 피해를 낳은 거짓말일수록 죄질이 나쁘다고 봤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위협하고 호도하기까지 한 이런 거짓말들은 일상생활에서 믿음의 체계까지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배반당했다는 정서가 강하게 남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국민담화까지 열어 적극적인 수사협조를 약속해놓고도 얼굴을 바꾼 점에 대해서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응답이 518명(74.0%), 대체로 용서할 수 없다는 응답이 147명(21.0%)하여 무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짓말을 용서할 수 없다는 국민은 95%에 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도 ‘사회에 끼친 혼란 피해 규모가 막대함’(78.9%ㆍ551명)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실수가 아니라 거짓말로 이득을 취하려 한 고의성’(60.7%ㆍ424명)과 ‘거짓이 드러났는데도 반성, 사죄 않는 몰염치’(60%ㆍ419명)가 뒤를 이었던 것입니다.

 

반대로 ‘솔직히 시인하고 진심으로 반성, 사죄했을 경우’(71.2%ㆍ495명)였다. ‘순간의 실수였거나 사후에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된 경우’(44.9%ㆍ312명), ‘거짓말이 사회에 미친 해약이 미미하거나 다소나마 이익이 될 경우’(38.4%ㆍ267명)는 그래도 거짓말이었지만 용서할 수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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