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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렌트카 푸조 타고 제주를 달려보다

레몬박기자의 레몬박기자 2017. 4. 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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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오에서 제주렌트카 푸조 예약하고 푸조타고 제주를 달리다

 

 

지난 3월30일 1박2일로 제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 사는 지인이 '탐나오'라는 사이트를 알려주면서 제주 올 일 있으면 여기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http://www.tamnao.com/) 그래서 무심코 들렀는데 아무 생각없이 항공권과 숙박 그리고 렌트카 까지 다 예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충동구매죠 ㅜㅜ. 그런데 여길 둘러보니 제주 여행 비용이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다른 건 다 가장 싼 가격을 찾아 예약했는데, 차는 좀 고민이되더군요. 그러면서 예전에 제주 들렀다 렌트카 회사에서 본 푸조가 땡기는 겁니다. '푸조를 타볼까?' 프랑스가 자랑하는 외제차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해서 푸조를 예약했습니다. 다른 국산차보다는 좀 비싸더구요. 일단 종합보험까지 해서 1박2일 비용이 52000원, 그런데 차를 인수할 때 보니 자차보험이 빠져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고민이 되더군요. 1박 2일로 자차보험 가장 싼 것이 4만원인데...그래도 안심하고 운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자차보험도 들었습니다. 4만원짜리로요.

 

푸조208이번에 제가 렌트한 푸조208 디젤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사업장까지 약 10여분,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데, 제주도 공항 근처 교통사정이 만만치 않더군요. 이전 2010년에 왔을 때와는 정말 많이 다르더군요.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고, 렌트카 업체의 서비스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계약 서류 작성한 후 차 키를 인수받아 나올 때 ㅎㅎ 마음이 많이 설레었습니다.

 

푸조208_전면부 푸조208 전면부입니다. 솔직히 디자인은 그리 맘에 쏙 들진 않더군요.

푸조208_후면 뒷모습입니다. 뒷모습 또한 눈에 탁 틔는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무난합니다.

푸조208_운전대 운전대입니다. 핸들이 작고 앙증맞습니다. 전투기 조종석 같다고 하는데.. 그런데 운전하기엔 참 좋더군요.

 

푸조208_키박스 옆 키박스입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키를 돌려야 시동이 걸립니다. 그리고 주유할 때 키를 빼서 주어야 주유마개를 뽑을 수 있습니다. 리모컨은 잠금과 열림 그리고 경보음을 작동시킬 수 있는 정도입니다. 작동은 물론 잘되구요.

푸조208_계기판 계기판은 아주 심플합니다.

푸조208_문 차문 손잡이 부분입니다. 창문 내리고 올리는 거 모두 자동으로 할 수 있습니다.

푸조208_오디오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일체형입니다. 블루투스도 잘되군요. 전 핸드폰과 블루투스를 연계했는데 운전할 때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오디오 음질도 아주 좋았습니다.

푸조208_기어 푸조의 기어는 국산자동차와 다릅니다. 기어를 아래로 내리면 일반 드라이브 모드이고, 위로 올리면 후진이 됩니다. 그리고 옆으로 젖히면 수동모드가 되구요. 몇 번 반복했더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더군요.

 

그런데 운전할 때 좀 불편한 점이 있더군요.

일단 시동을 걸고 일정 속도가 될 때까지 울렁거림이 있습니다.

거 왜 차가 속도가 올라가다 갑자기 브레이크 밟는 느낌 있잖아요.

그렇게 몇 차례 반복한 후 속도가 붙더군요.

저속에서 고속으로 쫘악 속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서 적응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계속 그러니 짜증도 나더군요.

그리고 오르막 오를 때 악셀을 쎄게 밟아야 합니다.

경사진 곳을 내려올 땐 자동으로 엔진브레이크가 들어갑니다.

 

 

푸조208_뒷자석 뒷자석은 세명이 타기엔 좀 좁습니다. ㅎㅎ 좌석은 소형차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안정감이 있고, 또 운전시 승차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오랜시간 운전해도 편안하구요.

푸조208이차의 가장 큰 장점은 연비입니다. 1박2일동안 2백킬로를 좀 넘게 달렸는데 기름값으로 1만5천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당시 경유가격이 1340원 정도였는데, 리터당 16킬로 정도는 충분히 뛴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기름 채울 때 놀랬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주렌트카 푸조는

 

1. 차체는 상당히 단단하고 안정감이 있다. 경차나 소형차 느낌이 나지 않는다.

2. 연비도 아주 훌륭하다.

3. 운전방식이 달라 운전숙달까지 시간이 걸린다.

4. 시동 후 초반 속도가 날 때까지 울렁거림이 생각보다 심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5. 경사길 운전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리막에는 자동으로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해서 안정감이 있다.

6. 후방 카메라는 없지만 주차와 다른 운전에 큰 불편은 없다.

 

다음에는 산타페나 QM6 같은 국산 SUV를 렌트해 볼까 합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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