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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영덕대게 5만원으로 둘이 배터지게 먹는 방법 본문
영덕대게가 너무 먹고 싶어 친구랑 강구항으로 향했습니다.
영덕대게 하면 넘 맛있지만 비싸서 제대로 먹긴 힘든 음식 아닙니까?
그런데 전 강구항에만 가면 5만으로 둘이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구항에 가야만 하나 물으신다면, 네..가야만 합니다.
일단 강구항에 가기만 하면 그 비싼 영덕대게 5만원으로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 그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철을 잘 맞춰야 합니다. 영덕대게는 지금이 이제 시작철입니다.
대게에 살이 슬슬 차오를 때거든요.
이번에 가서 물어보니 대부분 80% 이상 살이 차올랐다고 합니다.
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80% 이상이면 상당히 맛있습니다.
대게를 구입하는 곳이 중요합니다.
저는 영덕대게를 강구항에 있는 강구어시장에서 사먹습니다.
거기가면 B품만 파는 곳도 있고, 길가 대게 가게보다는 좀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상품을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 대게를 구입해서 해변길에 전문적으로 개게를 쪄주는 초장집이 있거든요.
거기로 가져가서 쪄달라하면 됩니다.
포장도 되고, 거기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게를 구입하는 시간대가 중요합니다.
4시 넘어서 시장에 도착하면 슬슬 파장 분위기입니다.
일명 떨이 제품들이 나옵니다.
시장 사장님들이 이제 장을 접을 때가 되니 대게를 한 두 마리 끼워주는 인심이 후해집니다.
낮에 오면 10마리 줄 거, 이 시간대에 오면 12마리 줍니다. ㅎㅎ
이집 저집 돌아다녀야 합니다. 그러면 집집 마다 올려논 물건이 달라요.
물론 흥정을 잘해야지요. 물건도 살이 잘 차올랐는지 잘 살펴야 하구요.
저는 이번에 박달홍게를 구입했습니다.
5만원어치를 구입했는데 박달홍게와 끼워주는 영덕대게까지 열 두마리를 주더군요.
여기에 매운탕과 함께 대게 껍질에 밥을 볶아주는 것까지 먹으니
정말 배에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을만큼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제가 대게를 찐 곳은 해돋이 수산이라는 초장집이었는데,
여기 사장님 대게 손질을 정말 환상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일하시는 여자 직원분, 대게 손질을 얼마나 잘하시는지 정말 먹기 좋게 다듬어주시더군요.
강구항에 와서 영덕대게 먹고 싶은 소원 풀고 갑니다. ㅎㅎ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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