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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운해에 갇힌 신비의 섬 영도 본문
때때로 남자의 직감이 통할 때가 있습니다. 그 직감을 믿고 무작정 차를 송도해수욕장으로 몰았습니다. 역시 ~ 그렇게도 기다리고 있었던 영도에 운해가 가득차 있는 것이 아닙니까? 차를 인근 주차장에 세워두고 열심히 담았습니다. 찍은 곳을 또 찍고, 설정을 달리하고, 화벨을 달리해 보았습니다. 집에 와서 컴으로 확인을 하는 순간, 저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색감을 조절해보려다가 그저 보인대로 보는 것이 좋다고 여겨 밝기만 살짝 조절하고 리사이징했습니다. 여러분을 신비의 섬 영도로 초청합니다.
댓글과 추천은 저의 사진생활에 큰 힘이 됩니다. 사진을 보신 느낌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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