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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해운대 소나무숲에 핀 수국, 꽃길을 걸어요

레몬박기자 2023. 6. 28. 15:52

오랜만에 해운대를 찾았다. 

해운대 송림 바로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주차장을 지나 송림으로 들어간다. 

아주 오래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한여름에도 여긴 시원하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지만 

그 백사장 앞에 이렇게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숲이 있다는 걸 잘 모른다. 

 

 

 

오늘 기분도 그렇고 해서 해운대 바다 구경하러 왔는데 

뜻밖의 횡재를 했다. 

송림에 수국으로 꾸며진 멋진 꽃길이 있다. 

 

 

 

 

 

많은 시민들이 여기 송림 수국 꽃밭에서 시간을 보낸다. 

엄마와 아이, 그리고 여인도 있고, 연세 지긋한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국으로 꾸며진 송림의 향취를 즐긴다. 

 

 

 

 

 

소나무와 수국의 조화 

그저 수국으로 덮힌 꽃밭은 많은데 

이렇게 소나무숲에 수국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더 멋이 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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