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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따스한 정감과 여유,단풍과 어우러진 내원사의 풍경 본문
양산 내원사의 가을, 내원사의 단풍, 따스한 정감이 넘치는 내원사의 가을 풍경
저는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사찰을 찾을 때마다 가장 부러운 것이 바로 조용함과 여유입니다.
물론 유명한 사찰은 관광객으로 북적여서 과연 이곳에서 어떻게 수도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대부분 주위 풍세와 어우린 사찰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적막감 마저 감도는 그런 분위기가 좋더군요.
집중도 잘되고, 공기가 맑기 때문에 생각도 맑아지는 것 같구요. 또 하나는 사찰이 갖고 있는 마당입니다.
스님들이 오가는 길, 사람들이 거니는 그 마당이 삶의 여유를 가져다 주더군요.
내원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노란색 계통으로 단장되어 있어 따스한 느낌을 준다
내원사 입구에 있는 좀은 특이한 주차장
내원사 입구입니다. 경내로 들어서면 작은 뜰이 나오죠.
내원사는 소문보다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니 좀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작은 사찰입니다.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가 단단히 가춰져 있더군요. 누가 팼는지 장작 더미가 아주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스님이 방에서 나오는 장면을 순간 포착하였습니다.
내원사 경내에서 본 천성산의 단풍
겨울 준비 하기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준비가 단단히 가춰져 있더군요. 누가 팼는지 장작 더미가 아주 잘 정돈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손님들이 오시련가?
스님이 방에서 나오는 장면을 순간 포착하였습니다.
이 절이 유명한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 오고가지만 그렇게 분답게(소란하거나 분주하게) 느껴지지는 않더군요.
내원사의 단풍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
절의 단청과 단풍의 조화
천성산의 단풍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전각
자 다들 평안히 가시구려~
오랜만에 만난듯 이제 헤어지려니 스님과의 만남이 아쉬운가 봅니다.
인사하며 헤어지는 그 얼굴에 서로에 대한 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곶감을 좋아해서인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곶감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인사하며 헤어지는 그 얼굴에 서로에 대한 정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성산의 단풍에 녹아있는 내원사
기와 한장에 일만원,
단청빛에 어울린 단풍
객청 가는길
잠시 차나 한잔 하고 가시구려~
소원성취하시길 비나이다
제가 곶감을 좋아해서인지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곶감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곶감을 말리고 있는 풍경
아해야 ~ 넌 무얼 보았느냐?
내 마음도 깨끗하게 널어보리라
우리 인생도 이렇게 얽히고 설혔나니..
교회도 절과 같은 이런 마당이 좀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뒷짐을 지고 여기 저기 서성일 수도 있고, 툇마루에 가만히 앉아 명상도 할 수 있고, 찾아오는 손님을 반갑게 맞으며 그 마당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그리고 큰 나무 아래 평상을 두고 차도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풍경이 참 부럽더군요.
절 인심이라는 말이 있던데, 교회 인심이라는 말도 있었으면 합니다. 그건 아마 이런 여유가 있을 때 생겨나는 것이 아니겠습니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의 조요함, 그리고 인생을 음미할 수 있는 찰나의 여유.. 단풍에 곱게 물든 내원사를 거닐며 그런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신앙은 마음의 조요함을 이끌어낼 때 더욱 깊은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불도의 세계든지 아니면 기독교의 영성의 경지든지 말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조하며 그 세계에 말을 걸어 볼 수 있고, 그 세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해내는 것이죠.
마음이 바빠지는 연말입니다. 한 번쯤은 조용히 눈을 감고, 도 다른 세상을 그 마음에 그려볼 수 있음 좋을 것입니다.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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