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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4대강문서파쇄 막은 공익제보자 김건혁씨 생활고에 작은 후원 잇달아
수자원공사가 MB정부 4대강 관련 기록을 무단폐기하던 중 용기있는 한 내부자의 고발로 일부가 발각되었다. 12일(2018.2)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4대강 관련 원본기록물을 부적법 파기하려 한 사실이 적발되었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주요기록물 관리 실태점검 결과가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 보고되었다. 그런데 수자원공사는 이날(1월9일)부터 1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기록물 반출 및 파기를 반복했다. 특히 1~4차에 걸쳐 16t 분량의 기록물 등을 심의 없이 파기했다. 무려 관련문서 80%를 무단으로 파쇄한 것이다. 이런 수자원공사의 기록물 무단폐기 실태는 지난 1월 18일 폐기 전문 용역업체의 한 직원 A씨가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만약 A씨가 제보하지 않았다..
오늘의 이슈
2018. 2. 12.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