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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4/03 (2)
공감과 파장

경남 양산시를 대표하는 것 중 하나가 천성산이다.천성산은 예전에 KTX 선로를 놓기 위해 굴을 뚫어야 하는데,그 굴이 천성산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내원사를 중심으로 환경단체에서극렬 반대하는 바람에 오랜 시간 문제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일명 도룡뇽 지킴이.. 그 천성산 정상을 오르는 길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용주사를 지나 지푸네골로 오르는 길이다. 용주사를 지나 10분쯤 산으로 올라가면 동네 사람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나온다. 그리고 그곳으로 지나 또 올라가면 이런 작은 다리가 나오고이 다리를 지나 20분쯤 올라가면 돌탑으로 가득한 지푸네골이 나타난다. 그렇게 험하지 않는 산길이지만 꽤 가파르기 때문에등산을 자주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좀 힘든 길일 수도 있다. 그렇게..

전라도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 늘 남이 찍어주는 사진으로 그 풍경을 봤지만 나도 드뎌 이곳을 찾을 기회가 생겼다. 사실 백양사는 가을에 가야 제 맛이다. 그만큼 가을 단풍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고또 가을 단풍이 우거졌을 때 그 아름다움과 매력은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꼭 담아둬야 할 풍경이다. 하지만 난 봄에 이곳 백양사를 찾았다. 그런데 봄의 백양사는 가을과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연둣빛이 숲을 덮고, 바람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들꽃과 신록이 어우러져 백양사를 조용히 감싼다. 사찰 입구부터 시작되는 백양사 숲길은 봄이면 생기를 되찾는다.땅에서 올라오는 기운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조화를 이루며 걷는 내내 마음이 가벼워진다. 쌍계루와 영천암은 백양사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다.쌍계루는 연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