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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구서동맛집 (2)
공감과 파장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울 가족 부산 구서동에 있는 와인가든으로 외식 갔습니다. 그런데 와인가든이 '가든 테이블'로 이름을 바꿨네요. 아무래도 위치가 와인전문점보다는 동네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외식 전문점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도 그런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이곳 사장님 피드백을 많이 하시나봐요. 상호는 바꼈지만 실내는 크게 달라진 것이 보이지 않네요. 울 가족 예약해둔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1인 1메뉴에 오늘의 추천 메뉴까지 주문했습니다. 우린 이 음식들의 이름을 보릅니다. 그냥 아이들이 이것 저것 시키면 된다고 해서 그리했습니다. 그런데 나온 음식들을 보니 하나같이 먹음직합니다. 양이 꽤 많을 것 같은데 과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요? 왜냐면 이거 외에 또 하나의 스페셜 ..
50대 부부가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와인바를 찾았습니다. 이 날은 좀 분위기 있는 곳에서 편안한 시간을 갖고 싶어졌거든요. 그래서 찾은 곳이 구서동에 있는 '와인가든' 이라는 카페였습니다. (카페와 바의 차이를 모르기에 ㅎㅎ ) '와인가든'은 구서동 전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우리 부부에게 와인바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어두운 조명 아래 와인 바텐더가 술을 따라주며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인가든은 그런 곳과는 거리가 먼 부드럽고 따뜻한 카페같은 분위기입니다. 친구들이나 연인이 편안하게 와인을 마시며 조용히 수다 떨기 좋은 그런 편안한 느낌 안으로 들어서니 친한 친구가 두 팔 벌려 맞이해주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우리 부부가 들어서자 직원이 아주 친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