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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낙동강 (6)
공감과 파장
양산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적지들이 몇 있다. 그 중에 낙동강을 한눈에 굽이보며 낙동강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임경대 임경대는 고운대, 최공대라는 다른 이름이 있고 아래 절벽에는 신라시대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양산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오르다 보면 왼편에 임경대라는 팻말이 있고, 여기로 들어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방문객을 반긴다. 샛길을 따라 낙동강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면 산책하기 좋은 풍경이 나오고 100미터쯤 내려가면 임경대가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따라 임경대로 올라서면 경상도의 젖줄인 낙동강이 한 눈에 펼쳐진다. 눈이 탁 트이며, 가슴이 후련해지는 풍경 .. 사실 임경대는 늦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아주..
부산에서 낙동강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양산 물금을 지나 삼랑진 밀양으로 이어진다. 부산 호포역을 지나 양산 물금으로 들어서는 강변에 자전거길과 함께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위로 만든 습지가 아니라 기존 습지를 보존하는 형태인데.. 이 습지에 초봄의 기운이 올라오고 있다. 나도 저 위에서 새처럼 날아가고 싶다. by 레몬박기자
낙동강 30리 벚꽃길, 벚꽃길 걷가 지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벚꽃 단지 낙동강 30리 벚꽃길의 풍경 벚꽃길, 벚꽃 축제, 부산 벚꽃 축제 명소, 낙동강 둑길따라 30리 벚꽃길, 30리 벚꽃길, 벚꽃길이 무려 7.5Km, 이렇게 엄청난 벚꽃길이 있을까? 소문만 들었던 30리벚꽃길, 레몬박기자가 찾아갔습니다. 주말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부산 낙동강 벚꽃 30리길을 찾았습니다. 그저 구포에서부터 지나가는 산업도로나 새로난 길을 운전하며 벚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면서도 정작 그곳에 가보진 못했는데, 이번 주말 큰 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차를 갖고가 삼락공원 쪽에 주차를 할까 싶었지만 주말이라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 지하철을 타고 사상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걸어 낙동강 둑길로 갔습니다. 사상이 아마 30리 벚..
참새는 몸길이 10-20㎝인 작은 새입니다. 부리는 굵고, 몸은 갈색이나 밤색 또는 회색빛을 띠는데 어른새와 어린새는 볼에있는 반점의 색이 차이로 알 수 있습니다. 성장할수록 볼의 반점이 진해진다네요. 어른새는 반점이 뚜렷한 검은색을 띠며, 어린새는 연한 검은색을 띤다고 합니다. (바다사람은 이전에 제가 사용하던 닉네임입니다. 네이버블로그는 지금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혹 가시면 여기로 오시라고 친절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참새이긴 하지만 그 포스는 대단합니다. 저만한 위용이면, 누가 감히 참새라고 얕보겠습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텃새이지만 북유럽과 아시아 대부분에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도시·교외·농경지뿐만 아니라 구릉과 숲속에서도 볼 수 있고 인공 새집에서도 잘 번식하며, 번식기에는 암수가 ..
낙동강을 따라 하류로 내려가면 무성한 갈대밭이 을숙도에 이르기까 넓게 펼쳐집니다. 그 갈대밭 속에 수많은 철새들이 보금자리를 꾸미고 살아가다 불현듯 떼지어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며 가을의 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그리고 피빛 하늘에 해는 서산으로 살며시 고개를 숙일 때 내 심장마저 붉게 물들게 하는 가을의 노을이 마음에 서려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 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