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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8경 임경대, 낙동강의 절경을 노래한 최치원의 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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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8경 임경대, 낙동강의 절경을 노래한 최치원의 시

레몬박기자 2022. 6.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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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유적지들이 몇 있다. 

그 중에 낙동강을 한눈에 굽이보며 낙동강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임경대 

임경대는 고운대, 최공대라는 다른 이름이 있고 

아래 절벽에는 신라시대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최치원의 시가 적혀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양산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오르다 보면 

왼편에 임경대라는 팻말이 있고, 여기로 들어서면 꽤 넓은 주차장이 방문객을 반긴다. 

 

 

임경대주차장
오래전엔 이곳에 공장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임경대 근처에 꽤 많은 공장들이 가동하고 있다.

 

 

샛길을 따라 낙동강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면 산책하기 좋은 풍경이 나오고 

100미터쯤 내려가면 임경대가 눈에 들어온다. 

 

 

임경대

 

계단을 따라 임경대로 올라서면 경상도의 젖줄인 낙동강이 한 눈에 펼쳐진다. 

 

 

 

 

눈이 탁 트이며, 가슴이 후련해지는 풍경 ..

사실 임경대는 늦봄이나 여름, 가을에 오면 아주 좋다. 

특히 여름에 와보면 여기선 더위를 느낄 수 없을만큼 시원하고 

또 신록이 우거진 산이 더 멋진 색을 발하며 낙동강을 호위하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임경대_정면에서 본 모습

 

 

최치원 선생님이 임경대에 올라 시를 지었다. 

 

 

연기 낀 봉우리 빽빽하고 

물은 넓고 넓은데 물속에 비친 인가 

푸른 봉우리에 마주 섰네

어느 곳 외로운 돛대 바람 싣고 가노니 

아득히 나는 새 

날아간 자취 없네 

 

 

 

내려갔던 길과는 다른 길로 또 올라간다. 

아침 햇살이 참 정겹다. 

 

 

 

 

오늘 같은 날은 양산8경 임경대에 가보면 좋을 것이다. 

무덥게 내리 쬐는 퇴약볕도 임경대 앞에선 무용지물.. 

선선한 강바람과 또 산들거리면 등을 시원하게 훝어주는 소나무향이 

더위를 느낄 틈도 없을 것이기에 ... 

 

 

by 레몬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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