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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주교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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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제주 방주교회의 갈등과 폐쇄,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다
제주 인덕면에 방주교회가 있다. 방주교회의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재일교포 이타미 준(伊丹潤,한국이름 유동용)의 작품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교회이기도 하다. 기자도 소문을 듣고 이번 제주 방문 때 방주교회를 방문했다. 정말 소문처럼 아름다운 교회였다. 방주라는 아이템을 잘 살린 구조로 정말 바다 한 가운데서 예배하는 느낌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예배실에서 창을 통해 밖을 보면 교회를 둘러싼 수면에 반짝이는 햇살을 보며 그저 앉아 있는 것만으로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줄 것 같다. 그리고 노을이 지는 저녁이면 어떨까? 하지만 그런 모습은 그저 기자의 상상에서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방주교회는 교회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들어가..
사진칼럼
2018. 10. 1.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