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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산달섬 (5)
공감과 파장
거제도 섬여행, 산달섬 폐교를 청소년수련원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자원봉사 온 동래중앙교회 청년들 산달섬은 결코 외로운 섬이 아니었다. 사실 제대로 된 슈퍼 하나 없는 이곳이지만 사람들이 살아야할 가장 중요한 정이 넘치는 곳이다. 150여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이곳 주민들의 얼굴엔 항상 평안한 미소가 넘친다.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반가우신지 아님 도시에 보낸 손주들을 생각하시는지 연신 싱글벙글거리시며 이것 저것 꼬치꼬치 캐묻는다. 우리 교회 청년들 역시 어르신들의 이런 환대에 긴잗했던 마음들을 풀고 친할머니 할아버지 대하듯이 편안한 웃음으로 시키는 일들을 척척해낸다. 미용봉사 도우미들과 사진촬영을 담당한 청년. 그나마 몇 분 남지 않은 영정사진은 요녀석이 도맡아 하는 바람에 기자는 그날 완전 실업자가..
거제도 섬여행, 거제도 산달섬 여행기, 산달섬에 있는 작은 마을의 풍경 산달섬은 거제에 있는 많은 다른 섬들과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섬을 한 바퀴 돌아가는 일주로가 있다는 것이다. 섬마다 다 그렇겠지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섬들은 해풍을 맞는 해양쪽은 대부분 파도와 바람에 침식되어 절벽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내륙쪽의 절반 정도가 사람들이 거하는 곳이며, 반대편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절벽인 것이다. 하지만 산달섬은 그런 침식이 이루어지지 않고, 섬 앞뒤 모두 마을을 이루고 있고, 도로 역시 섬을 일주할 수 있도록 섬 둘레로 이어져 있다. 차를 몰고 섬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은 15분정도이다. 생각보다 큰 섬이다. 섬에는 두 마을이 있다. 앞 마을과 뒷 마을이라 할..
거제도 섬여행, 거제도의 산달섬을 찾아가다 레몬기자의 산달섬 여행기(1) 지난 여름 거제도의 한 섬마을에 교회청년들과 자원봉사를 떠났다. 거제도는 매년 한 번은 가는 곳이라 낯선 마을에 대한 동경이나 설레임은 없었지만 그래도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가 참 사람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 길이 많이 막히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네 명의 동행들과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산에서 거제까지 그리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재밌게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거제에 도착해서가 문제다. 믿었던 네비게이션이 자꾸 엉뚱한 곳으로 차를 끌고 간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이 있다고 우기고, 아무 것도 없는 해변가가 선착장이라고 우긴다. 할 수 없이 네비게이션을 끄고 묻고 물어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이거 참 네비게이션..
여름엔 아무래도 섬여행만큼 마음이 설레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거제 산달섬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거기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을 찾는데 많이 애 먹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선착장 근처에서 계속 헤메네요. 겨우 겨우 찾아 보니 설마 저 배에 과연 차를 싣고 갈 수 있을까 생각햇는데, 아주 거뜬하게 무려 6대를 싣고 섬으로 떠나네요. 섬을 떠나 돌아오는 길에는 어여쁜 츠자가 모델도 되어주구요. ㅎㅎ 이제 여름이 떠나갑니다. 여름의 추억 잘 간직하시고 결실하는 가을에 더욱 행복하세요.
작년 거제 산달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난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일몰 풍경입니다. 마침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렇게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는데, 정말 화토장에 있는 팔광 풍경 그래로더군요. 재밌는 느낌에 일단 500밀리로 크게 한 장을 담고 빨리 렌즈를 갈아끼워서 나머지 장면을 담았습니다. 같이 간 일행 중에 모델하기 좋아하는 츠자가 석양빛이 좋다며 그 빛을 살려 담아달라고 하네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찍어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역광이라 뒷 배경이 살면 인물이 어둡게 됩니다. 저는 스트로브를 장착하여 수동으로 1/16의 발광량으로 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뒷 배경은 그대로 있으면서도 인물도 살지 않습니까? 아래 사진들은 발광량을 조금씩 조절하여 담은 것입니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