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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솔직후기 (2)
공감과 파장
일본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할 것으로 라멘을 들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도 일본식 라멘집이 몇 군데 있는데 가보질 않아 일본식 라멘의 맛이 어떤지 모릅니다. 그런데 후쿠오카에 가면 꼭 이치란라멘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텐진에 있는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갔습니다. 간판은 크게 이치란이라고 적혀 있는데 들어가보면 그리 크지 않지만 오밀조밀 아주 일본스러운 구조입니다. 입구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니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순서에 따라 라멘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이 날 우리가 주문할 수 있는 것은 도시락 형태의 라멘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종이로 된 주문지를 주는데 면의 종류, 파는 어느 정도, 맵기는 어느 정도 등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체크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렇게 주문서를 넣은지 ..
직업이 책을 많이 있고 또 글을 쓰는 일이라 평소에 눈이 많이 피로합니다.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많이 봐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래서 종종 바깥에 나가 먼산을 본다든지 아니며 조용히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눈 마사지. 제 나름대로 익힌 눈 마사지 방법이 있어서 이걸로 3분 정도 안마를 하면 눈이 시원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을 마사지해주는 안마기가 있더라구요.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제품이 너무 다양해서 어느 걸 고를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마트 진열장에서 파는 가격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 싼겁니다. 34,800원.. 어머나 이건 사야돼 ..ㅋㅋ 다른 고민 없이 그냥 집어서 바로 결재해버렸습니다. 안마모드와 온열모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