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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양산천 (5)
공감과 파장
가을이 왔다. 하늘이 맑고 구름이 아름다운 가을 양산 삽량천에 나왔다. 삽량천에 하늘이 담기고 또 공단도 담기고 .. 사람들은 유유자적 가을의 한가함이 느껴진다. 가을이 왔다는 소문을 듣고 양산천으로 나간지 며칠도 안되어 동장군이 내려올 기세다. 가을은 늘 왜 이리 쫓기듯 우리 곁을 사라지는지 .. 좀 더 머물러 있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중국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공장 가동을 멈추었다고 하더니 그 덕으로 이번 가을 하늘은 정말 파랗다.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하늘 .. by 레몬박기자
유채꽃축제, 양산 유채꽃 축제 유채꽃 향연의 현장 양산천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노란 유채꽃이 강가에 드리우면서 수많은 시민들이 꽃밭을 거닐며 즐거워한다. 양산에서 매년 열리는 양산 유채꽃향연 그 현장을 찾아갔다. 올해 양산 유채꽃 향연은 4월11일(토)부터 4월19일까(일) 8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진행되었다. 오늘이 유채꽃 향연 마지막 날인데..이렇게 비가 내려 아마 행사는 다 끝이 났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아직 유채꽃은 지기보다는 피는 시기이기에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사진은 올림푸스 펜 E-PL2 로 담았다. by 레몬박기자
태풍 산바 무섭네요.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지금 양산천이 거의 범람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른 곳은 어떨지 걱정되네요. 다행히 양산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모두 휴교 하였기에 아이들 걱정은 덜었습니다. 범람 위기에 처한 양산천, 이거 오늘 오후까지 견뎌줄 지 정말 걱정됩니다. 태풍 산바 그냥 조용히 지나가줬음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방금 전 태풍에 나무가지가 꺾여 제 차로 날아오네요. 아우~~ 무시무시합니다. 추천부탁합니다. ^^
이번 15호 태풍 볼라벤은 언론이 호들갑 뜬 만큼의 큰 피해는 있지 않았습니다. 태풍 길이 된 서해안 쪽은 상당한 피해가 있었지만 내륙이나 남부지방은 사실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지 별로 체감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우리집에도 혹 태풍에 깨질까 싶어 유리에 테이핑을 열심히 해놓았지만 간밤에 좀 심하게 바람이 분다는 느낌 정도였구요, 태풍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들린 28일 오전 9시 이후부터 많은 비와 세찬 바람이 불어 좀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비 많이 내리는 날 바람 좀 세게 부는 정도였지, 이것이 태풍이구나 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이제 14호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이 태풍도 15호 볼라벤을 본받아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아래는 28일 정오 시간대의 양산천 풍경입니..
양산시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양산천에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린 다음 날 카메라를 들고 천을 따라 무작정 올라가며 셔터를 눌렀습니다. 양산천은 생태하천이라고 하기엔 10% 부족한 모습이지만 나름의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가물치도 낚인다고 하더군요. 의외로 강태공들이 많이 보여서 도대체 이 강에 무슨 고기를 낚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큰 고기들이 잡힌다고 합니다. 눈 내린 양산천의 모습을 저와 함께 거닐어 보세요. 이 경계 위 쪽은 구제역 발생지역이 되어서 될 수 있는대로 출입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