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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다대포의 노을, 그 중독성 매력에 빠지다
늦 여름 다대포를 찾았습니다. 다대포는 사시사철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노을과 석양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사진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그런데 저는 다대포만 가면 없던 구름이 생기고, 비가오고, 몇 번을 도전했지만 제대로된 노을과 해가지는 풍경을 담을 수 없었습디다. 이 날도 예외는 아이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전까지 그 노을의 빛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참 흡족한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기도 하고 한번씩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노을이 지는 다대포 해변으로 여러분을 인도합니다. 위 사진은 사진을 담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대로 찍으면 대부분 역광이라 평상에 앉은 여인은 시커멓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
국내여행
2009. 9. 14.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