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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윤진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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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아주특별한 공연,판소리 명창이 펼치는 표정연기란 이런 것
연경당에서 가진 아주 특별한 공연의 마무리는 판소리가 매조지었습니다.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보성소리의 맥을 잇고 있는 윤진철 명창이었습니다. 고수는 김청만 선생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윤진철 명창의 소리도 그만이려니와 김청만 선생님의 북소리는 단연 판소리를 더욱 맛갈나고 재미있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윤진철 명창은 1964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었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목포시립국악원에서 김홍남 선생님께 첫 사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김소희 선생님과 정권진 선생님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보성소리의 맥을 잇게 되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남자명창이 많지 않은 판소리계에서 굳건한 허리로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광대입니다. 이 날의 공연은 수궁가 중 별주부가 토끼 화상을 들고 세상 구경..
공연체험
2009. 8. 1.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