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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몰 (3)
공감과 파장
해맞이 전국 관광명소와 주요도시의 해뜨는 시간, 해지는 시간,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2013년 계사년의 해가 지고, 2014년 갑오년의 새해가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네요. 모두들 묵은 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려고 분주한 모양새입니다. 울 아들도 일출을 친구들과 보겠다며 송정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네요. 그런데 해맞이 제대로 하려면 세 가지가 필수입니다. 일단 날이 맑아야지요. 그래서 해를 볼 수 있는 곳의 날씨 정보가 필요합니다. 두번째는 해뜨는 시간을 알아야죠. 그리고 세번째는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해맞이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전국 관광명소와 주요 도시의 해지는 시간과 해뜨는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이 자료는 저와 블로그 한팀인 세미예 (http://..
늦 여름 다대포를 찾았습니다. 다대포는 사시사철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노을과 석양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사진사들이 즐겨 찾는 곳이죠. 그런데 저는 다대포만 가면 없던 구름이 생기고, 비가오고, 몇 번을 도전했지만 제대로된 노을과 해가지는 풍경을 담을 수 없었습디다. 이 날도 예외는 아이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전까지 그 노을의 빛이 아름다워 많은 사진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 나름으로는 참 흡족한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기도 하고 한번씩 다시 감상하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노을이 지는 다대포 해변으로 여러분을 인도합니다. 위 사진은 사진을 담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대로 찍으면 대부분 역광이라 평상에 앉은 여인은 시커멓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
작년 거제 산달섬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난 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일몰 풍경입니다. 마침 선착장에 도착하니 이렇게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는데, 정말 화토장에 있는 팔광 풍경 그래로더군요. 재밌는 느낌에 일단 500밀리로 크게 한 장을 담고 빨리 렌즈를 갈아끼워서 나머지 장면을 담았습니다. 같이 간 일행 중에 모델하기 좋아하는 츠자가 석양빛이 좋다며 그 빛을 살려 담아달라고 하네요. 사실 쉽지 않습니다. 찍어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역광이라 뒷 배경이 살면 인물이 어둡게 됩니다. 저는 스트로브를 장착하여 수동으로 1/16의 발광량으로 담았습니다. 어떻습니까? 뒷 배경은 그대로 있으면서도 인물도 살지 않습니까? 아래 사진들은 발광량을 조금씩 조절하여 담은 것입니다. by 레몬박기자 (☞클릭) 레몬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