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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파장
이재명 후보의 검사 사칭 그런데 정작 사칭한 PD는 선고유예
이 후보의 ‘검사사칭’ 사건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1. 문제의 검사사칭 사건은 KBS 팀 최철호 PD가 당시 김병량 성남시장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던 ‘분당 백궁 파크뷰 특혜 의혹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 2. 2002년 당시 이 후보는 성남시에서 이재명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변호사로서 ‘분당 백궁역 일대 부당용도변경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이었다. 당시 이 후보는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과 업무상 배임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로 고소를 주고 받아 고소인 겸 피고소인이었다. 3. 당시 최PD는 백궁 파크뷰 부지 용도 변경 특혜 의혹 취재를 위해 김병량 전 시장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본인과 직접 연락이 닿지 않던 상태였다. 4. 최PD는 이 후보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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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1. 12:51